중앙동 하면 원래 “본참치”가 유명한데요.
예약을 안하면 자리잡기도 힘들고 저희 가게에서 중앙동 본참치까지 걸어가자니 
멀어서 오매가매 보던 참치집에 처음 가봅니다.

 

 

 

 

가게이름은 참치사랑(愛)이구요.

중앙동 타워호텔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행정구역상 동광동이 맞는데요.

사람들끼리는 통상적으로 이일대를 중앙동으로 부릅니다.

 

 

 

 

타위호텔 1층 참치사랑(愛) 전경 입니다.
약간 안으로 들어가야 가게가 나오는구조.

 

바로 옆은 타워호텔 로비 입니다.

 

 

 

 

 

중앙동 상권의 특성상 점심장사가 중요한데요.
중앙동의 본참치도 알탕이랑 참치초밥등을

점심특선으로 판매하면서 유명해졌지요.

 

참치사랑(애)에서도 점심특선을 판매하고 있네요.

담번엔 알탕 먹으러 가봐야 겠어요.

 

 

 

 

가게 입구로 들어가는 길 입니다.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가게들어가는 길 옆으로는 이쁜 그림들이 가득 붙어 있네요.

 

 


 

 

참치사랑에 들어가 보니 만석이라 어쩔수 없이 다찌에 앉았습니다.
다찌 뒷편으로 롯데랑  nc선수들 사인볼이 있네요.
요즘 롯데가 야구를 너무 못해서 야구 안본지 좀 되었는데....

내년엔 가을야구 했으면 합니다.ㅠㅠ

 

 

 

 

 

참치코스 중에 제일 저렴한 <스페셜참치>로 주문하고 대선한병 시킵니다.
불금에 시원한 대선 한잔이 어찌그리 좋은지요.^^

 

 

 

 

 

참치랑 같이 곁들이는 기본찬이 나오구요.

 

 

 

 

팽이버섯도 구워서 주시네요.

은근히 소주안주로 잘 맞지요.

 

 

 

 

참치물회를 기본으로 줍니다.
매콤하고 시원하니 별미네요.^^
점심때 단품으로 주문해도 괜찮을 듯 해요.

 

 

 

드디어 메인참치회가 등장했습니다.

사진만봐도 군침이 흐르네요.

 

 

 

 

요렇게 와사비에 무순..
김까지 싸서 먹으면 최고지요.^^

 

 

 

 

두번째로 나온 참치..
저렴한 코스임에도 참치들이 좋더군요.

저희가 좀 늦게가서 떨이(?)식으로 더 준것도 있습니다. ㅎㅎㅎ

 

 

 

 

이건 원래 저희 코스에서는 안나오는 초밥인데
저희가 마지막손님이라서 특별히 준다고 하네요.
초밥들이 맛있더군요.

 

 

 

 

추가로 나온 참치...
먹을땐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제법 많이 먹었네요.

 

 

 

 

 

마지막 참치 뽈살과 다른 부위인데..
원래는 비싼코스에만 나오는 부위랍니다.
마지막 손님이라 남은 비싼부위도 챙겨 주셨네요.
식감이 처음먹어보는거 였는데 좋드라구요.^^

 

담번에도 늦게 가야겠다는 생각이 ㅎㅎㅎㅎ

 

 

 

 

 

마지막은 언제나 알밥으로 마무리 합니다.

참치사랑은 중앙동 본참치처럼
기본 상차림이나 곁음식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메인인 참치회에 집중하는 식당입니다.


다음번에도 친구랑 올 약속을 하며
즐겁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중앙동에서 본참치 대안으로 참치사랑(愛)도 괜찮습니다.^^

얼마전 서면 nc백화점 롯데시네마에서 <서치> 예매를 하고 뭐먹을까 하다가
nc백화점내에 있는 로운샤브샤브로 향합니다.

 

 

 

 

로운샤브샤브는 롯데시네마와 같은 6층이기 때문에 찾기 쉽습니다.
주말이라 대기인원이 많아서 30분정도 기다리다 입장했네요.

 

영화보기전이나 보고난 후 가보시면 딱 좋아요.

 

 

 

일반샤브샤브와 중국식 훠궈, 구이 샤브샤브
3종류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요.
저희는 중국식훠궈로 선택을 했습니다.

중국식훠궈는 홍탕과 백탕 두개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아보였어요.

 

 

 

자리를 안내받고 곧장 샐러드바로 향했는데요.
로운샤브샤브는 처음에 탕그릇만 자리에 주고 모든게 셀프 입니다. ㅎㅎ
수저랑 샤브샤브에 넣을 채소를 먼저 가져옵니다.

 

 

 

 

샐러드바에도 먹을께 많은데요.
샐러드나 간단한 볶음밥 같은게 있습니다.

 

 


 

 

튀김이랑 떡볶이 순대 같은 분식류도 있네요.
마파두부도 있던데 먹어볼려다 깜빡했어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군요.

 

 

 

 

주문한 중국식훠궈 스타일에 야채를 셋팅 합니다.
근데 먹어보니 홍탕이 맛있고 백탕은 별로라...
담번에 오게 되면 일반 샤브샤브 주문해서 홍탕만 먹으면 되겠더군요.
굳이 추가금 내고 훠궈 먹을 필요가 없겠어요.^^

 

 

 

 

 

로운샤브샤브는 소고기가 무한리필인데요.
이건 한접시만 먹고 안먹었어요.
고기가 너무 질기네요 ㅠㅠ


그대신 사진을 못찍었지만 우삼겹도 무한리필이 되는데요.
기름이 좀 많긴하지만 우삼겹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그래서 우삼겹만 계속 무한리필로 먹었어요.

 

로운샤브샤브에 가신다면 우삼겹만 드시길 추천합니다.

 

 

 

 

이건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단호박샐러드, 과일샐러드, 표고버섯탕수, 볶음밥 등입니다.



 

이건 감자튀김이랑 순대, 훈제오리고기등이예요.
이외에도 먹을께 많았는데 샤브샤브를 많이 못먹을까봐

샐러드바에서 더 가져다 먹진 않았네요. ㅎ




 

 

큰 기대 없이 방문한 로운샤브샤브 인데요.
어설픈 한식뷔페보다 훨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담번엔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어요.



서면에서 소고기 무한리필 샤브샤브를 찾으신다면

로운샤브샤브를 추천합니다.^^

 

송정해수욕장 들린김에 원래 계획은 “송정집”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엄청난 대기인원에 다시 차를 돌려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중에


어느 이웃님 블로그에 꼬막정식집을 본게 기억이 나서 가본 가게 입니다.

 

순천 풍미정의 아쉬움이 남아 있긴 하지만

한번 더 속자는 기분으로 꼬막정식집으로 향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롯데아울렛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길가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그리 멀지 않아요.

 

 

 

가게전경입니다.
가게 바로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제가 간날은 만차라서
조금 기다리다가 주차를 했어요.

저희는 주차하자 마자 자리 안내를 받았는데
조금있으니 웨이팅이 시작되더군요.

 

조금만 늦게 왔어도 한참 기다리다 점심 먹을뻔 했네요.

 

 

 

 

 

테이블 옆에 이렇게 음식사진을 붙여놨어요.

이렇게 해놓으면 손님들도 한눈에 보고

정식찬에 대한 오해도 안생기고 괜찮은거 같네요.


주문해보니 이사진 그대로 나옵니다.^^

 

 

 

 

바다향 꼬막한상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꼬막한상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한상과 특상의 차이는 매생이굴국의 추가여부네요.

 

짱뚱어탕이 있었으면 주문하려 했는데

아쉽게도 짱뚱어탕은 없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보니 매일 꼬막을 직송받는다네요.

요즘은 아이스박스로 해서 매일아침 신선한 식재료는 받는 식당이 많지요.

꼬막한상은 장사가 잘되서 식재료 순환이 빠른 듯 했습니다.

 

 

 

 

삶은 꼬막이 먼저 나왔습니다.
꼬막 제철이 아니다 보니
씨알이 좀 작긴 하지만 맛은 좋더군요.

비리거나 상한건 없었어요.

 

 

 

드디어 나온 꼬막한상.
2인분으로 주문한거구요.
꼬막, 꼬막무침, 꼬막탕수, 각종나물, 연두부, 샐러드, 꼬막전, 코다리구이등이 나옵니다.
관광지라는 것과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구성 입니다.

사진을 디테일 하게는 못찍었는데...
코다리구이가 진짜 맛있더군요.
코다리를 야끼바에 구운 뒤
달콤하고 매콤한 빨간양념장을 발라서
내어주는데 황태구이같은 맛도 나도
식감이 좋았습니다.


여기 코다리구이는 소주 안주로
강력 추천합니다.!!

 

 

 

 

꼬막정식집에 가면 꼬막무침을
밥과 함께 비벼 먹으라고 하지요??


아쉬웠던건..
꼬막무침이나 꼬막전에 들어 있는 꼬막은
약간 질기고 선도가 그닥 좋지 않을 걸로
보아 생물꼬막을 삶아서 내어주는게 아니라
아마도 냉동 꼬막살을 해동해서
조리 하지 않나 하는 추측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이날만 그랬을수 도 있구요.


 

 

어찌됐든 꼬막무침에 나물과 같이
비벼먹는 꼬막비빔밥은 맛있습니다.

 

 

 

 

다먹고 난뒤 가게 옆 바다풍경 입니다.
가게에 앉아서 보니 풍경이 좋더라구요.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좋은 풍경과 깔끔한 음식.. 적당한 가격에
저는 담번에 또 방문해보려 합니다.

 

 

 

 

 

 

 

 

 

 

 

 

 

 

원래 간절곶에 호피폴라에 갈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지도 못하고 해서
다른카페를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헤이메르> 입니다.

 

 

 

 

 

네비에 주소를 찍으니 이상한 집골목을 지나서 시골길이 나옵니다.


"어?? 이상한데???"


네비은 목적지를 도착했다고 하는데...
과수원 앞....


시골길 1차선 도로라 뒤로 다시 후진하기도 그래서 무작정 직진해봅니다.


그랬더니 카페가 나오네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저희가 온 도로는
네비가 무조건 가까운거리로 계산을 해서 알려준거고
반대편에 2차선으로 좋은 도로가 나 있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주차를 하고 카페로 가봅니다.
건물이 멋지지요???
원형의 이쁘장한 건물입니다.
꼭 로마의 콜로세움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가게 입구에는 <헤이메르>라고 스카시 글자가 붙어 있네요.
요즘은 확실히 빈티지나 엔틱같은 느낌이 유행입니다.
일부러 벽면을 부식시켜서 엔틱한 느낌을 줬네요.

 

 

 

 

헤이메르 입구 입니다.
입구들어가자 마자 카운터가 있기 때문에
커피주문 하느라 사람들이 줄 서 있네요.

 

 

 

 

헤이메르에 들어와보니 1층은 벌써 만석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기도 하고해서
커피주문을 하고 2층 루프탑으로 올라가기로 했답니다.




 

간절곶가케 헤이메르의 메뉴판 이예요.
가격은 조금 하는 편입니다.
호피폴라와 음료가격은 거의 같은거 같아요.


 

헤이메르에서 팔고 있는 베이커리...
말차롤이 맛있게 보이던데...
밥먹은지 얼마 안되서 음료만 주문하기로 합니다.

 

 



 

음료 주문 후 2층 루프탑으로 올라가봅니다.

건물이 동그랗다보니 올라가는 계단도 돌아서 올라갑니다.




 

 

드디어 나온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


커피맛은 좀 평범하구요.
레몬에이드는 생 레몬을 갈아서 내어주는게 아니라
레몬가루를 넣었네요.


음료가격을 생각하면 좀 실망했습니다.

 

카페는 외적인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커피원두나 차(tea)의 내용물이나

제조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야만 진짜 카페 아니겠어요???

 

 

 

 

루프탑에 의자에 앉아서 바라본 풍경
철근이 그대로 노출된 난간이 시야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탁 트인 바다가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헤이메르 위치가 산 중턱에 있다보니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 오네요.



 

 

헤이메르에는 펜션도 있습니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아직 펜션후기는
별로 없는 걸로 봐서 크게 활성화 된거 같진 않았어요.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진 못했지만

통유리로 된 단독건물 펜션이 이쁩니다.




 

요즘 핫한 카페들 보면 주차문제로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요.
헤이메르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주차장이 많습니다.
산중턱이라 경사가 있다보니 계단식으로 주차장을 만들어 놨어요.


그래도 카페건물 앞 주차장이 아닌데

주차하는 사람들을 보니 인상이 찌뿌려 지네요.
기초 질서는 좀 지켰으면 합니다.


지 혼자 편하자고 카페오는 건 아니잖아요.ㅠㅠ

 

 

 

 

커피 다마시고 일어나면서

저희가 앉았던 루프탑 반대쪽도 한번 가보구요.
근데 뭐 별건 없습니다. ㅎㅎ

 

 


 

나오면서 보니 헤이메르 건물 중간은

비어서 이렇게 큰 나무를 심어놨네요.


소나무는 아닌거 같고... 향나무 인가요?


나무가 감각적으로 뻗어 있습니다.

 

 

 

 

건물밖 1층에 야외테라스 입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편하게 눕는 썬텐의자도 있구요.

음료가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그래도 최근에 간절곶에 간 카페중에서

제일 맘에드는 헤이메르 였습니다



간절곶 드라이브 하면서 들리기 좋은 카페 입니다.^^

 

 

 

 



 

요즘 민락동에 홍차를 메인으로 해서

인스타에 핫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봅니다.


민락동의 핫플레이스 카페 이름은 "오후의 홍차" 랍니다.

 

 

 

 

 

위치는 센텀 맞은편 수변로 쪽에 있습니다.
새로지은 건물이라 건물내에 기계식주차장 이있구요.
카페를 이용하시면 1시간 30분 무료주차 입니다.

 

 

 

 

1층에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다립니다.
오후의 홍차는 4층에 위치해 있구요.
5층은 테라스 겸 루프탑 카페로 사용합니다.

 

 

 

 

 

엘레베이터 내부에 신문기사가 붙어 있네요.
<오후의 홍차>는 제법 오래된 카페인데

신축건물에 재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4층에 내리면 오후의 홍차 입구가 바로 보입니다.

입구만 봐서는 홍차카페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무실이나 가게느낌이 납니다.

 

요즘은 올라가는 계단이나 가게입구에

신경을 많이들 쓰시던데 이런건 좀 아쉽더군요.

 


 

 

자리에 앉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이쁜 찻잔들도 전시해놨군요.


이것말고도 찻잔이나 고풍스러운 소품들이 많았는데

손님들이 있어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내부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된채

카페 곳곳에 엔틱하거나 고풍스러운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오후의 홍차 메뉴판 이예요.

홍차전문카페 답게 홍차외에도 각종 티(tea)가 많습니다.


 

 

 

저는 홍차를 즐기지 않아 잘 몰랐는데

홍차 종류가 어마무시하게 많네요.

 

저는 홍차랑 녹차가 다른잎으로 만든 건줄 알았는데

사실 건조와 발효의 차이에 따라서

홍차와 녹차로 분류가 된다고 해요.

 

 

 

 

카운터 옆으로 와인냉장고랑 와인류들이 디피 되어 있는데요.
저녁에는 와인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계신가 봐요.

 

 

 

 

간단한 맥주류도 팔던데
저희는 낮에 가서 그런지 거의다 홍차랑 커피만 드시고 계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본 센텀의 풍경입니다.
가게자체 층고가 높고 창이 커서 경치 구경하기가 좋네요.

바로 앞에는 수영강이 있어서 편안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여기는 테라스 / 루프탑 올라가는 계단이예요.
창들이 많아서 시원시원해 보이기는 하는데
제가 간날은 여름이라서 여름에는 무지하게 덥네요.;;;

 

 

 

 

 

루프탑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입니다.
경치가 멋지지요??

 

봄, 가을에는 멋진 광안대교를

풍경으로 홍차한잔하면 좋을 것 같네요.

 

 

 

 

센텀타워오피스텔(?)이랑 높은 건물들이 아주 현대적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저녁에는 야경으로 보면 멋질꺼 같네요.

 

 

 

 

루프탑에서 바라본 신세계백화점..
이렇게 보면 참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사실 주말이라서 백화점 주차대란이라는 사실;;;;

 

 



 

다행히 루프탑 위에 차양막이 있어서

햇볕을 막아주네요.

루프탑이 멋지게 보이긴 하지만 햇볕이 장난 아닙니다.

 

 

 

 

 

 

 

 

 

카페건물 뒤에는 이렇게 낮은 숲도 있어서

전면은 현대적인 느낌의 풍경이고,
후면쪽은 또 녹색의 풍경입니다.

 

 

 

날이 더워서 이날은 루프탑에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날이 좀 풀리는 여기도 손님들이 많을꺼 같네요.
의자에 앉아서 홍차마시면 분위기 있겠어요.

 

 

 

 

저희는 홍차-무슨홍차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찻잔이 아주 고급스럽지요???

 

 

 

 

카운터에서 홍차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우려서 내어 주기 때문에
이쁜 찻잔에 따라 마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주전자에 홍차양도 넉넉해서 몇번이고 따라마서도 괜찮더군요.


천편일률적인 카페보단 이렇게 홍차한잔의 여유도 좋은거 같습니다.
오후의 홍차에 한번 들려보세요.~

 

 

 

 

 

 

 

 




 

 

구워삶기는 원래 서면에서 줄서서 먹는 유명한 맛집이였는데

남포동에도 생긴지 꽤 되었지요.

간만에 매콤한 국물이 생각나서 남포동 구워삶기로 향합니다.

 

 

 

위치는 남포동 서울깍두기 바로 맞은편 골목에 있습니다.

 

구워삶기 서면점은 항상 웨이팅을 할 정도로 장사가 잘되는데
남포점은 비교적 한산한 편이라 웨이팅 없이 금방 자리에 앉았습니다.

 

 

 

 

구워삶기 메뉴판 이예요.
메뉴는 메인메뉴는 매콤불고기 하나이구요.
나머지 토핑이나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서브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튀김이랑 사리류 입니다.
튀김은 매콤불고기 국물에 찍어 먹으면 대박 입니다.^^
저희는 커플메뉴로 주문했어요.
몇 번 와보니 커플메뉴가 가성비 좋더라구요.

 

 


 

날이 더우니 카스도 한잔 합니다.
요즘 수입맥주도 많이 팔기는 하지만
제 입맛엔 카스 만한게 없네요.^^




 

기본찬이 나옵니다.
뭐 별거는 없고 깻잎이랑 삶은 달걀을 줍니다.
삶은 달걀은 전골국물에 으깨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드디어 매콤불고기가 나왔네요.
구성물은 불고기, 오징어, 홍합, 떡, 수제비, 양파등등 입니다.




 

오징어는 잘라서 한 10분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끓인 다음에는 먹어주기만 하면 되는거죠~~~

 

콩나물이랑 오징어가 매콤한 국물에 너무 어울리네요.

 



 

 

커플세트에는 튀김만두도 포함 되어 있는데요.
이것도 다 익은 국물에 찍어 먹으면 최고죠.




 

다먹고 난뒤 커플세트의 마지막인 볶음밥을 요청 했습니다.
전골냄비를 주방으로 들고 가서 볶아서 가져다 줍니다.


구워삶기는 매콤불고기의 매운맛을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운게 땡길때 딱 좋습니다.

남포동에서 매콤한 전골 같은게 땡긴다면 구워삶기 추천합니다.^^

 

 

 

 

이제는 날씨가 꽤 선선해졌는데 얼마전만 하더라도 무더위가 엄청났지요.

 

제가 일하는 남포동에서 영도가 가깝다보니 영도쪽 가게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쉬는 주말에 가본 영도카페는 목장원내에 위치한 카페 드봄 입니다.

 

 

 

남포동에서 목장원을 가려면 영도대교를

지나서 절영로(해안도로)로 가면 금방 갔었는데요.


얼마전 집중호우 때문에 절영로 일부구간이 유실되어서

제가 간날은 엄청 돌아가야 했답니다.

 

지금은 모두 다 복구를 했다고 해요.

 

 

 

 

목장원 전경이예요.
카페드봄은 목장원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3층에는 오채담이라는 한식뷔페가 있어요.

오른쪽으로는 사진에 안나와 있지만 야외 결혼식장이 있습니다.




 

 

 

카페 드 봄



 

영도카페 드봄에는 야외테라스도 있는데요.
이쁜문구도 적혀 있네요.

 

"누구에게나 그리운 바다가 있다"

 


 

 

카페드봄을 몇번이나 왔으면서도 천장을 못봤는데

천장도 이색적으로 잘 꾸며 놨네요.




 

저 멀리 바다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이나 어선들이 많네요.


멀리 외국에서 온 선박들은 정박료를 아끼기 위해
이렇게 해상에 배를 세워두고

무슨 일이 있을 때만 항구에 정박 한답니다.




 

드디어 나온 빙수..
위쪽부분은 얼음과 냉동딸기를 같이 갈아서 딸기맛 빙수이구요.
빙수그릇 안쪽에는 수박으로 속을 채워서 수박빙수 맛이 납니다.
그렇게 맛있다기 보다는 이색적인 빙수예요.




<영도에 오셨다가 시원한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카페드봄에서 빙수 한그릇 추천합니다.>

 

 

 





 

 

 

 

이번주 주말에는 태풍 콩레이가 한국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오늘(금요일)에는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리네요.

부디 별 피해없이 잘 넘어 갔으면 합니다.

 

 

저희 아이오픈에서는 아이폰수리 뿐만 아니라 각종 중고폰/아이폰도 매입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입고된 완전 A급 아이폰7 로즈골드 32기가를 소개하려고 해요.

 

 

 

아이폰7 로즈골드 32기가 입니다.

전에 사용하시던 고객님은 여자분이셨는데요.

얼마나 아껴서 사용하셨는지 케이스에 흔한 기스하나 안보이더군요.

 

 

 

 

아이폰7 좌측상단 모서리 입니다.

찍힘같은 건 당연히 없어요.^^

 

 

 

 

우측상단 모서리.

찍힘이나 흔한 생활흔적도 안보입니다.

어찌 이렇게 깨끗히 사용했는지...

대단합니다.!!

 

 

 

 

좌측 하단 모서리 입니다.

당연히 찍힘, 기스 없구요.

 

 

 

 

우측 하단 모서리.

이제 두말하면 아픕니다.

찍힘이 없어요. ㅎㅎㅎ

완전 A급!!!!

 

 

 

아이폰7 로즈골드 뒷판 입니다.

당연히 기스나 찍힘이 없어요.

 

 

32기가라서 용량이 모자라진 않을까?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사진찍고 전화, 카톡등을

하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용량입니다.~

 

이번에 매입된 아이폰은 수출하기엔

너무 아까워서 좋은 주인을 찾아줘야 될꺼 같습니다.

 

정상해지되어서 당연히 확정기변이나 25%요금약정할인도 가능하다는 점!!!

 

 

상태좋은 아이폰7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아이오픈에 문의주세요~~

 

아이폰외에도 갤럭시나 LG폰등도 매입/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장 힐튼 아닌티코브 입구쪽에 더 이스트 인 부산 이라는 엄청 큰 식당이 있는데요.


1층엔 주차장

2층은 대게만찬이라는 대게집

3층에는 <일등가>라는 오리고기집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3층 일등가 오리집으로 가봤네요.

 

 

 

위치는 기장 아난티코브 앞이고

큰 대로변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습니다.

힐튼부산 주차비가 비싸서(?)인지 힐튼입구쪽에 노상주차를 많이들 해놨네요.


저희는 일등가로 갈꺼라

더 이스트인 부산은 주차장도 넓어서 금방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올라갔어요.

 

 

 

1층에 주차를 하고 3층 엘레베이터에 내리면 이렇게 모형음식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여기는 항상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예약을 하고 기다립니다.
저보다 9팀이 먼저 있네요.
2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안내를 받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미리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군요.

세상에 없던 불고기라고 적혀 있는데


사실 이런식의 간장오리불고기는

진주와 부산의 <색동가>라는 식당에서 그전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원조라고 따질껀 없습니다만

가성비는 색동가가 좋아요.




 

메뉴판 보시구요.
메뉴는 금오리(훈제오리), 간장불고기, 고추장불고기..
이렇게 심플합니다.





 

오리고기를 다먹고 나면 남은양념에

볶음밥을 해먹거나 수제비를 주문하면 되는군요.





 

저희는 고추장오리불고기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기본 상차림이 나옵니다.
샐러드랑 쌈야채 물김치 정도예요...



 

일등가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게 오리고기보다 "쌈야채"네요.
푸짐하게 다양한 쌈류를 줍니다.

 

 

 

 

 

 

드디어 나온 고추장오리불고기.


얇게썬 대패오리에 고추장양념, 양파, 부추등등을 버무려서

나온건데 고기판에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생오리고기가 아니라 냉동오리를

대패삼겹식으로 육절기를 통해서 얇게 자른거라
고기원가는 얼마 안하겠네요.

 

근데 가격은 비싼편..
기장의 관광지라 물가가 비싼건지...

비싼 가게 인테리어가 가격에 녹아 있는건지...




 

고기가 다 익어 갑니다.
사실 고기가 얇아서 불판에 올리고 얼마 안되서 금방 익어요.
야채 숨만 죽이고 먹으면 됩니다.



 

다먹고 난뒤에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직원분이 볶아주시는 줄 알았는데 밥만 부어주고 직접 볶아서 먹으라네요 ㅠ
고기판에 볶음밥을 해본적이 별로 없어서리..
버벅거리면서 제가 직접 볶았습니다.;;;


다른테이블도 둘러보니 서툴게 볶으시는 분이 많더군요.

 

그래도 가격대가 있는데...
이런건 직원분이 직접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와중에 다볶은 뒤 하트모양도 만들어 봤네요.
처음 만들어 본건데 괜찮은 가요?? ㅎㅎ


음식사진만찍고 가게 인테리어 사진을 못찍었는데요.
가게 인테리어는 호텔급으로 아주고급스럽고 경치도 좋습니다.
하지만 직원분들의 서빙이나 서비스마인드는 큰 기대 안하시는 게 좋을 듯 하구요.


기장에 바람쐬러 갔을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오리고기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만..


다음번에 오리불고기를 먹으러 간다면

안창마을이나 가야 냉수탕가든을 가겠습니다.ㅎㅎㅎ

 

 

 

 






 

 

 

 




 

 


 

 퇴근하고 시원한 맥주한잔이 생각나서 어디를 갈까하고
부평동 야시장쪽으로 걸어가다가

새로 오픈한 곳이 있어 찾아간 곳이 바로 비어웍스 입니다.

 

 

 

위치는 부평동 미니스톱 바로 옆 입니다.

부평동 야시장하고도 가깝답니다.

주위에는 국밥집들이 많아요.

 

 

 

간판이 깔끔하고 이쁘군요.
맥주체인점하면 생각나는게 700비어, 봉구비어, 춘자비어등이 생각나는 데요.
700비어는 비싼 안주 때문에 발걸음이 뜸해지고,
봉구비어나 춘자비어는 점주들의 수익이 너무작아서 많이 없어 졌지요.

 

 

 

 

비어웍스는 캐릭터가 곰인가 봅니다.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상호랑 곰은 별로 연관이 안되네요.^^

 

 

 

 

비어웍스 메뉴판 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체인점인걸 알겠더군요.

부산에는 아직 체인점이 많이 없네요.

 

 

 

 

메뉴를 보니 살사쉬림프와 치킨을 주력으로 파는 듯 했습니다.

원래 맥주하면 치킨이잖아요.

치킨을 먹어보고 싶더군요.

 

 

 

 

맥주집이기 때문에 당연히 마른안주도 있구요.

 

 

 

 

저희는 저녁을 먹고 왔기 때문에

간단하게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주문한 흑맥주

 

 

 

제일 기본인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생맥주맛은 특이한 건 없더군요.

그냥 무난...

 

 

 

 

 

사장님께서 개업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튀긴 나쵸칩을 서비스로 주시네요.

이런거 아주 좋습니다.^^

 

 

 

 

드디어 나온 고르곤졸라 피자.
도우가 두껍지 않고 여러겹으로 된 페스츄리 같아서 식감이 좋더군요.


프랜차이즈 체인점이다 보니 독특하고 뛰어난 맛은 없지만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부평동 족발골목에서 소주한잔 드시고

무난하게 2차로 맥주한잔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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