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에 외관이 제법 멋진 중국집이 생겨서 언젠간 가봐야지 하다가
마침 친구가 점심 같이 먹자길래 가봅니다.
가게이름은 <샤오타이베이> 입니다.
남포동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예전 로우알파인 등산용품 매장이 있던 곳 입니다.
가게 전경사진을 찍질 못해서
부득이하게 네이버 로드뷰 사진을 올립니다.
외관이 참 멋지지요??
나무를 이리저리 엮여서 만든거 같은데
가게 상호로 봐서는 대만화교분이 주인인듯 합니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 접시를 셋팅해주시는 군요.
점심코스요리가 있으면 먹어볼려고 했는데
런치코스요리는 없어서 짬뽕이랑 탕수육 소짜 단품으로 주문합니다.
이 부근에 먹을만한 중국집이 없어서
점심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런치코스를 만들면 더 좋겠더군요.
제일 먼저 나온 탕수육
가게외관만 보고 기대가 컸던 것일까..
그냥 평범한 탕수육입니다.
고기가 약간 질긴 느낌이 들더군요.
두번째로 나온 짬뽕.
국물색깔에 비해서 그리 자극적으로 맵지 않고 괜찮습니다.
해물양도 많구요.
담번에 짬뽕 먹으러 다시한번 들어야 겠어요.
짬뽕은 맘에 들어요.ㅎㅎㅎ
샤오타이베이는 맛집이라기 보단
멋진 인테리어에 분위기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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