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다가 수구레국밥이란걸 알게 되었는데요.
<가야포차>란 프랜차이즈에서 수구레국밥을 팔고 있어 한번 가봤습니다.

본점은 가야동에 있는거 같던데
저는 가야포차 전포동점으로 갔어요.

 

 

 

 

위치는 전포동 대우디오빌2 1층 상가에 있습니다.
가야포차에서 식사나 술드시면 대우디오빌 지하주차장에

 3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시니 참고 하시구요.

 

 

 

가게 실내는 이런 실내포차 분위기 입니다.

드럼통 식탁이 정겹군요.


아마 낮에는 선지국이나 수구레국밥을 팔고

저녁에는 포차식으로 영업을 하는 듯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빈자리가 많은데 금방 다 차더군요.
더 놀라운건 젊은 여자분들이 제법 많이와서 수구레국밥을 드시네요.

 

 

 

 

가야포차 메뉴판 입니다.
수구레국밥, 선지국이 주 식사류이고 저녁에는 안주류는 파는 거 같네요.
저희는 수구레국밥과 선지국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벽에 있는 글귀를 봅니다.
선지국이야 해독작용이랑 숙취해소에 좋은건 아는 사실이지요.


수구레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요.
수구레는 소의 가죽과 고기사이의 근육같은건데요.


먹어보니 식감이 곱창 비슷합니다.

근데 곱창보다는 약간 질깁니다.^^

 

 

 

 

기본찬이 나옵니다.
깍두기, 전구지(부추), 김, 계란말이가 나오는데요.


계란말이가 양도 넉넉하고 마음에 드는데

다드시고 추가로 주문하셔도 됩니다.(3,000원)

 

 

 

 

드디어 나온 수구레 국밥.
비주얼은 선지국위에 수구레를 올린 모양새 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수구레국바이 어떤맛 일까 궁금해지네요.

 

 

 

 

경상도 국밥먹듯이 일단 전구지(부추)를 수구레국밥 위에 올려 봅니다.
전구지를 올려서 먹어야 제 맛이지요.
처음 먹어본 느낌은 예상대로 기본적으로 선지국 맛에 수구레가 기름기가 많다보니
약간은 느끼한 선지국을 먹는 느낌 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비리거나 기름기가 너무 많지도 않아요.


다음번에 또 오고 싶은 맛 입니다.

 

 

 

 

 

선지랑 콩나물도 푸짐하게 들었네요.
가격대비 내용물도 많고 기본으로 계란말이까지 주니 너무 괜찮은거 같네요.


다음번에도 재방문하고 싶어지는 맛 입니다.


서면에서 수구레국밥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가야포차를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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