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일광이랑 기장에 핫하다는 카페 웬만한 곳은 거의 다 가본 거 같은데요.

오늘 올리는 카페는 일광에 위치한 <그릿비>라는 카페 입니다.

 

그릿비는 일광해수욕장을 지나서 해안가 도로를 쭉 달리다 보면

아주 핫한 카페 - 헤이든 못가서 있습니다.

그릿비 바로 옆에는 할리스커피가 있어요.

 

제가 그릿비가 간날은 비가 왔는데요.

그래서 가게 전경을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ㅠ

 

 

그래서 우선 카페 그릿비의 제일 인기가 있는 오션뷰부터 먼저 보여드릴께요.

날씨가 맑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니 마음이 확 뚫리는거 같네요.

 

 

여기는 그릿비 2층 테라스예요.

원래 날씨가 맑았으면 테라스에 손님들이 많았을껀데요.

제가 간날은 비가 와서 아무도 없네요. ㅎ

 

 

2층 테라스에서 보니 바로 옆 할리스커피가 보이는군요.

할리스커피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일광카페 그릿비 메뉴판 입니다.

커피나 라떼류는 다른 일광카페보다 500원정도 저렴한 편 입니다.

 

 

티라미슈랑 롤케익등이 냉장고에 있구요.

 

 

일반 빵은 이렇게 카운터옆에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빵 포장고객은 30%할인 한다고 되어 있군요.

 

여기는 그릿비 1층 인데요.

2층은 테이블이 많은데 비해 1층은 테이블이 몇개 되질 않습니다.

 

 

저희도 1층 테이블에 자리 잡고 바깥 테라스를 찍어 봤어요.

비가 오니 바깥 테이블은 모두 걷어 놨군요.

 

 

여긴 그릿비안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예요.

참 감각적으로 꾸며 놨지요???

 

 

옆 테이블에 스탠드가 넘 이뻐서 찍어 봤습니다.

이런 스탠드가 집 거실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여긴 창가를 보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이예요.

 

 

카페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나무원목을 다양한 두께로 잘라서 벽에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바이탈그레이프차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원두향이 부드러웠구요.

바이탈그레이프차는 처음 마셔봤는데 포도향이 진해서 좋았답니다.

 

 

차만 마시고 가기 아쉬워서 1층 테라스에도 나가 봤어요.

날씨만 좋았으면 밖에 앉을 수 있는데 아쉬웠네요.

 

비오는 바닷가는 웬지 쓸쓸해 보입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ㅎㅎㅎ

 

 

 

여기는 그릿비 1층에서 제일 명당인 자리...

뻥둘린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아늑한 방같은 느낌이 있어서 인기가 많더군요.

 

카페에 앉아서 편하게 오션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일광카페 그릿비를 추천합니다.

 

 

 

 

 

 

 

엄청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점점 봄이 오는게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남포동 생과일주스 맛집을 소개 합니다.

가게이름은 바로 "카페 반디나무"예요~

 

 

가게위치는 부산극장 맞으편 T월드 골목으로 쭈욱 들어오시면 있는데요.

골목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쉬운편은 아닙니다.

같은 골목에 킹콩부대찌개가 있어요.

 

카페반디나무 간판입니다.

가게 연지는 대략 3~4년정도 된거 같아요.

처음엔 일반적인 커피전문 카페 였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생과일주스 전문점으로 바껴 있더군요.

커피전문점이 워낙 많고 또 카페반디나무 바로 옆가게가

테이크아웃 커피점이다 보니 나름 변화를 꾀한거 같습니다.

 

가게앞에는 이렇게 생과일을 디피 해놨는데요.

생과일주스 전문점인걸 홍보하는 수단이겠지요?

제철과일을 주로 디피해놓는데 주로 딸기나 수박같은 것들을 내놓드라구요.

제가 간날은 이렇게 석류를 디피 해놨습니다.

 

카페 반디나무에서 제일 유명한 음료가 아마 "생딸기우유"가 아닐까 하는데요.

비주얼이 참 이쁘지요??

남포동에서 먹어봐야할 맛집으로 이미 인스타같은 sns에 많이 올라와있더군요.

 

 

카페안쪽 냉장고에는 이렇게 석류주스, 생딸기우유, 딸기크랜베리등이 있습니다.

냉동 과일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그런지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예요.

저희는 딸기주스를 주문했는데요.

생딸기를 직접갈아서 주기 때문에 시간이 약간 걸려요.

 

 

"제주비가림귤주스"라는 것도 있군요.

보기만해도 달달해 보입니다.

 

 

생딸기우유는 여기저기 붙어 있군요. ㅎㅎㅎ

 

 

저희가 주문한 생딸기주스외에도 생과일주스 종류가 많습니다.

담번엔 딸바주스(딸기+바나나)주스를 먹어보고 싶군요. ㅎ

 

 

약 5분여 뒤에 진주수곡 생딸기 주스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일반 테이크아웃커피점보다 약 2배정도 비싼데요.

대부분의 카페가 냉동딸기를 사용하는데 반해

카페반디나무는 생딸기랑 얼음을 갈아서 만든 주스이기 때문에

마셔보시면 생딸기 과육이 그대로 씹힌 답니다.

 

남포동에서 퀄리티 있는 생과일주스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카페반디나무를 추천합니다.^^

 

 

늦은밤 전포동 카페 가볼만한 곳이 없나 찾다가 들어간 곳입니다.

제가 간 시간이 대략 저녁 9시가 조금 넘었었는데요.

알고보니 대부분의 전포동 카페는 10시에 문을 닫더라구요.

근데 전포동 플라스틱카페는 늦게까지 영업한다고 하여 가게 되었네요.

 

 

카페플라스틱은 요새 핫한 nc백화점 건너편 전리단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 전포동카페거리는 요즘 권리금에 임대료가 계속 오르다 보니

약간 외곽으로 카페들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여기도 원래 공구상가 였는데요.

하나둘씩 카페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지금 20여개가 넘는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로 들어가보니 플라스틱이라는 문구가 벽면에 적혀 있네요.

 

근데 카페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이미지와 플라스틱이라는

상호가 어울리지 않아서 약간의 이질감이 듭니다.

 

 

전포동 카페 플라스틱 메뉴판 입니다.

글자들이 작아서 잘 안보이죠??

메뉴판은 좀 개선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플라스틱카페 내부 입니다. 드없이 공간입니다.

테이블이랑 의자도 가까이 붙어 있는게 아니라 제법 간격이 있어서

옆자리 대화가 들릴 염려는 없는거 같아요.

요즘 카페들 보면 손님 많이 받으려고 어떻게든 테이블을 많이 놓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카페 한쪽에 이쁜 스탠드가 놓여져 있군요.

원래 공구상가 자리였던거 같은데요.

공구상가 몇 구좌를 터서 넓은카페로 만든거 같았습니다.

주위의 전포동카페들 중에서 제일 큽니다.

 

 

 

저희가 주문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얼그레이, 파운드케잌이 나왔습니다.

커피맛은 뭐 그러하듯 쏘쏘했습니다만,

전포동카페 대부분이 좁은 공간에 아기자기한 느낌인데 반해

카페플라스틱은 넓은 개방감을 가진카페라서 색다른 느낌이 좋았네요.

전포동카페거리, 전리단길엔 다양한 카페가 있으니

하루에 하나씩 색다른 카페에 가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_^

 

 

 

 

제가 자주가는 전포동 흥화반점 바로 맞으편에 건물을 짓고 있었는데요.

지을 동안에는 몰랐었는데 다 짓고나니 카페가 들어오더군요.

가게이름은 바로 쉽커피(sheep coffee) 한국말로 직역하면 "양커피" 입니다.

아마 양을 모티브로 한 카페 인듯 해요.

 

쉽커피 가게 입구 입니다.

역시 가게이름 답게 "양캐릭터"가 반겨주고 있네요.

 

 

 

제가 간날은 크리스마스 전이라서 이렇게 이쁜 트리모형도 있었답니다.

단지 아쉽다면 양을 모티브로 한 카페인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서 보면 양에 대한 이미지나 컨셉이 약합니다. ㅎ

가게이름과 인테리어는 별로 매치가 안되는 이미지예요.

 

"양"하면 원래 따뜻한 이미지 인데...

가게안은 회색 콘트리트 톤이라 뭔가 언발란스 합니다.

 

 

 

 

쉽커피 메뉴판이예요.

가격대는 전포동카페치고는 약간 저렴합니다.

전포동에 위치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외곽에 있다보니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한 듯 해요.

 

 

 

쉽커피의 특징은 베이커리를 직접 다 만들어서 내어 놓습니다.

빵종류도 많고 무엇보다 시식할 수 있게

조금씩 조각내서 놔두니 먹어보고 고를 수 있었습니다.

 

 

우유와 밀크티 그리고 사과당근주스.

사과당근 주스는 매일아침 직접 즙을 내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이쁜 티라미수랑 케이크 종류도 있네요.

 

 

 

요즘 핫한 인절미빵입니다.

"아슬란"이라는 제과점에서 나오는 인절미빵이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저도 인절미빵을 안먹어 본 관계로 궁금해서 주문해봅니다.

 

 

 

 

저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사과당근주스,

그리고 인절미 빵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이 이쁘지요??

근데 위에 유리 테이블이 아니라서

나무 사이사이 구멍으로 물건이 빠질 수 있겠더군요. ㅎ

 

 

 

 

은은한 조명도 이쁩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하게 느껴져요.

 

 

 

가게 이름답게 이쁜 양인형도 한마리 있군요.

 

지금은 겨울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 인데

봄이나 여름에는 다른 인형으로 바뀌겠죠?

 

 

 

제가 간 날은 크리스마스전이라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붙어 있었답니다.

 

 

쉽커피의 특징을 2층에 루프탑카페가 있다는 건데요.

지금은 겨울이라 춥다보니 루프탑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답니다.

그리고 1층에서 루프탑으로 올라가기에 계단이 좀 불편했어요. ㅠ

 

 

 

 

따뜻한 봄이 오면 쉽커피 루프탑 카페에 올라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빵과 루프탑이 있는 전포동 신상카페 쉽커피 였습니다.^^

 

 

 

 

초읍에 사시는 친한분이 특이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본 곳 입니다.

 

가게이름은 스튜디오 헤세드

안에 들어가보니 꽃이 많아서 카페가 아니라

꼭 화원에 온 느낌이 납니다.


 

가게 안에도 역시 꽃들이 참 많아요.

생화랑 조화를 적절히 잘 데코를 한 거 같았네요.

플라워 레슨도 한다고 적혀 있네요.

안쪽에 레슨공간이 있더라구요.^^

 

 

커피를 마시는 테이블에도 꽃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진짜 숲속에 온 느낌이 들어요^^

 

 

벽에도 각종 꽃들이...

벽에 붙은건 아마 생화인거 같았어요.

관리 하실려면 손이 많이 갈텐데...

주인분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제가 간날이 가을이였는데요.

가을이라고 단풍잎이 테이블 밑에 들어가 있군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빨대 윗부분은 포장지로 덮어서 주시는 센스가 있더군요.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기분 좋게 만드는거 같아요.


초읍 시민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시민공원 갔다가 한번 쯤 들려도 괜찮을 듯 합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는거 같고 골목에 그냥 세우시면 될꺼 같네요.^^

 

 

 



청사포는 조개구이나 장어구이만 먹으러 가봤었는데요.

<도레도레>라는 우연히 지나가다가 이쁜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청사포 바닷가에 바로 있기 때문에 찾기 쉬워요.

몰랐는데 도레도레카페는 체인점이군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수제케이크로 유명한 카페라고 합니다.

제가 간날은 크리스마스전이였는데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받고 있더군요.

근데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비싸더라는..... ㅎ

 

도레도레 청사포점 외관 입니다.

가게는 오래된 건물을 빈티지하게 리모델링 했어요.

카페하기전엔 아마 횟집이나 조개구이집을 했겠지요.

 

 

 

투박한 가게외관과는 달리 입구는

따뜻한느낌의 나무도어과 은은한 조명이 맞아 줍니다.

 

 

 

 

도레도레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케이크들입니다.

이쁜 케이크를 조각내서 팔고 있어요.

근데 케이크 가격이 상당하네요. ㅎㅎ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 집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무지개케이크가 이쁘더군요.

먹기 아까울꺼 같은....

 

 

 

차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큼지막한 창문 덕분에 개방감이 좋습니다.

근데 창문 우풍이 심해서 겨울에는 별로 더군요.

 

 

 

빈티지한 벽에 이쁜 거울들이 조각조각 달려 있습니다.

아마 여성분들이 인스타 사진용으로 많이들 찍을 듯 해요.

 

 

 

날씨가 맑았으면 좋았겠지만 제가 간날은 비가 그치고 난 직후였어요.ㅠㅠ

갈매기들도 추운지 바다가 아니라 돌 위에 다 앉아 있군요.

 

 

예전에 무언가 박혀 있었던 자국이

그대로 노출된 벽면에 액자랑 식물이 붙어 있네요.

 

 

카페 곳곳에 식물들이 있어서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주문한 커피와 녹차라떼가 나왔습니다.

 

커피맛은 무난하네요. ㅎㅎ

 

해운대에서 가까운 청사포에 조개구이를 드시러 오셨다가

한번쯤 들리셔도 좋을 듯 해요.

담번엔 다른 케이크를 먹으러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기장 아난티코브에 갔다가 원래 목적지는 기장 헤이든카페 였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만차인 관계로 들린 곳이 바로 클라임타워(climb tower)입니다.

 

 

위치는 기장 헤이든 바로 옆이구요.
근처에는 <탐복>이라는 제법 유명한 전복요리집이 있습니다.

 

클라임타워 가게전경입니다.
원래부터 카페는 아니였던거 같고 아마 횟집건물을 통째로 리모델링 한듯해요.

3층까지 되어 있고 3층에는 루프탑이 있습니다.

 

가게 건물전체에 통유리가 많아서 개방감이 좋습니다.

테이블이 많아서 손님이 꽤 있었는데도 자리가 많더군요.


 

클라임타워 입구 입니다.


제가 간날은 시원한 날이라서 입구를 열어놨네요.

지금은 날이 매우 춥다 보니 닫아놨겠지요?^^


 

입구앞에 길고양이 새끼가 밥을 먹고 있어서 찍어 봤어요.
클라임타워카페에서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더군요.
새끼고양이가 밥을 먹다가 사람이 오면 도망갑니다.
그러나 사람이 지나가면 다시 밥먹으로 오더군요. ㅎㅎ

기장 클라임타워 카페 메뉴판 입니다.
뭐 커피가격은 여느 기장카페들과 가격이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는 5500원부터 시작하고 다른 티(tea)들은 거의다 6500원....
카페치고 비싼데 경치 값이라고 생각해야죠.

 

케잌이나 빵종류도 좀 있었는데요.
직접만드는 건지 제과점에서 받아쓰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배가 불러서 굳이 먹진 않았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2층에 올라가봤는데요.
원래 2층에도 야외 테라스가 있었는데...
이번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테라스가 좀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2층 테라스 쪽은 영업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수리했는지 모르겠네요.


 

3층에서 바라본 전경.

가게앞에 야외주차장도 만차 입니다.

저도 겨우 주차했네요.

역시 기장이 핫플레이스인거 같아요.

 

 

3층의 루프탑 입니다.
기장앞바다가 넓게 펼쳐져서 참 좋았는데 사진으로는 다 안담기네요.
루프탑이 탁 트여 있어서 개방감이 좋고 경치가 좋았습니다.

 

경치가 참 좋지요???
일상생활에 찌들려 있다가 이렇게 기장앞바다에서 힐링하니까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은 하루 였답니다.


기장 헤이든 카페에 자리가 없다면
바로 옆 클라임타워 카페도 좋은 대안이 되지 싶습니다.^^


 

 

 

 


센텀/마린시티의 멋진 야경과 광안대교 아경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본 곳이 바로 민락동에 위치한 <하론테라스> 입니다.

 

 

하론테라스는 제가 저번에 포스팅했던 오후의 홍차 근처이구요.
얼마전까지 있었던 엔제리너스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1층에 하시면 되구요.
자리가 협소해서 늦게가시면 만차가 될 수도 있겠네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민락수변공원과도 가깝습니다. 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자마자 보이는 푸른색 식물들...

아마 하론테라스 사장님이 꽃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이렇게 많으면 관리하기 힘드실 껀데...


꽃만봐도 힐링되는 느낌이네요.

이쁜 흔들의자도 있습니다.
여자분들은 아마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실 듯 했네요.

저도 예전에 저런 흔들의자에 앉아 봤었는데요.

보기보다 편한줄은 모르겠더군요. ㅎ

 

하론테라스 실내인테리어예요.

크게 특색있지도 그렇다고 촌스럽지도 않은...

무난한 느낌 입니다.

부담되는 인테리어보단 이렇게 편한 인테리어가 나은 듯 합니다.

 

손님들은 대게 가족단위나 커플들이 많으시네요.

제가 간날이 빼빼로데이라서 더 그랬을 수도 있어요. ㅎㅎ

 

하론테라스 메뉴판 입니다.
하론테라스는 특이하게 아이패드를 메뉴판으로 쓰시더군요.
아이패드에 슬라이드하면 각 메뉴들이 보입니다.


근데 주문은 아이패드로 안되고 직원분을 불러야 하는게 함정. ㅎ

 

필라프랑 리조또 메뉴 이구요.

 

 

아이패드 메뉴판이라 이렇게 고해상도로 메뉴사진을 올려놨네요.

이런점은 참 좋은 듯 해요.

 

 

저는 추천메뉴인 카르보나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파스타도 있구요.

 

다른 테이블을 보니까 피자류도 많이 드시더군요.

 

 

커피랑 차 메뉴판 입니다.

음료종류도 무척 많지요???

 

이건 간단한 스낵류, 안주류 메뉴 입니다.

 

 

맥주종류도 많아요.

맥주만 드시는 테이블도 있더라구요.

 

칵테일도 있네요.

날씨만 안추웠으면 야외테라스에서 칵테일 한잔에 야경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일 먼저 나온 비프스테이크.

가격에 비해서 고기양도 많고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만족했어요.

 

 

두번째로 나온 까르보나라.
이것도 양이 많더군요.
혼자서 먹으면 배부를 정도 입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맛있게 먹었으니 야경도 봐야 하겠지요???
하론테라스는 야외 테라스에서 음식을 먹어도 되는데요.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쌀쌀해서 내부 홀에서 먹었답니다.
봄, 가을에는 야외테라스에서 맥주나 음식을 즐기면 딱 좋을 듯 해요.

 

야외테라스 벽면인데요.
이쁜 조명을 달아놨네요.

 

하론테라스의 가장 명당인 야외테라스 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인지 아무도 앉아 있진 않았는데요.


야경이 정말 좋더군요.


바로 앞 광안대교랑 저멀리 아이파크가 보입니다.

 

아이파크 야경이 참 멋지지요???

실제로 보면 해운데 더베이101처럼 야경이 멋진데요.

아이폰으로 야경을 담을려니 한계가 있네요.


음식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고 멋진 야경도 볼 수 있는 하론테라스 추천합니다.^^

 

 

 

 

일요일저녁에 일을 마치고 전포동카페 안가본곳중에 한번 찾아가본 곳입니다.


전포동카페거리에 카페가 워낙 많다보니 아직 절반도 안가본거 같아요. ㅎ

 

 

 

 

위치는 놀이마루 바로 뒷편이라 찾기 쉽습니다.


불과 5년전만하더라도 이 골목은 서면 번화가와는 동 떨어진 곳이라
가격이 저렴한 식당과 전기공구상가등이 있던 곳이였지요.


아직도 공구상가가 남아있긴 하지만 카페나 식당 술집등으로 바뀐 곳이 많습니다.

 

 

 

오소39간판 입니다.


간판에 초첨을 맞추다보니 다른 배경이 어둡게 나왔네요. ㅠㅠ

 

간판이 작긴 하지만 건물이 특색 있어서 금방 찾습니다.

 

 



 

오소39 카페 입구입니다.


오픈되어 있는 형태가 아니라 직접 문을 열고 들어와봐야 카페내부를 알 수 있습니다.


겉으로 봤을땐 카페인지 술집인지 식당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일부러 신비주의 컨셉으로 만든 듯 합니다.ㅎㅎ

 

 

 


 

카페음료 주문에 앞서 루프탑부터 먼저 올라가봤습니다.


오소39카페는 건물전체를 카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루프탑 뿐만아니라 지하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지하층 인테리어도 이색적이였는데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간날은 갑자기 추워진 날이라 루프탑에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도 앉아 있을려다가 추워서 다시 내려왔어요. ㅎㅎ


 

 

 

 

도심지 카페이다보니 루프탑이라고 하더라도 전망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누리마루 때문에 높은건물이 없어서 시야를 막아 놓지는 않더군요.


저멀리 nc백화점이 보입니다.

 

 


 

오소39카페 2층 입니다.


테이블이 많지요??


손님 대부분이 여자라 남자손님은 몇명 되지 않더군요. ㅎㅎ


다들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올릴사진찍느라 정신들이 없습니다.

 

 


 

저는 밖이 보이는 창가쪽에 앉았습니다.

목욕탕 타일로 만든 테이블이 이색적이네요.


단지 제대로 청소를 안했는지 테이블이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청소에 신경을 좀 쓰셔야 할 듯 했습니다.

 

 


 

한쪽 구석에 이쁜 난로도 있네요.


실제 따뜻한 난로는 아니구요.


내부에 조명이 있어서 불만 들어왔습니다.

 

 


 

오소39카페 메뉴판 입니다.


커피가격은 전포카페거리치고 보통정도 입니다.


요즘 기장이나 일광쪽 카페들은 웬만한 커피가격이 5500원부터 시작인데...


아직까지 서면 카페거리는 그정도까진 아니예요.


원래 오소39카페는 와플이 괜찮다고 하는데요.


저는 저녁밥을 먹고 카페에 간거라

커피만 주문하고 별도의 와플은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커피외에도 각종 티(tea)도 판매하고 있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이렇게 액자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생각보다 야한사진들이 많아서 깜놀!!!!


여자친구랑 같이 가면 좀 민망하겠습니다. ㅎㅎ

 

 


 

저희는 석류체리차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커피가 매우 매우 뜨거워서... 커피잔을 잡고 있질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좀 식힌뒤에 마셨습니다. ㅎㅎㅎ


커피맛은 쏘쏘~~~


전포카페거리내의 여러군데 카페를 돌아다녀 봤지만 
가게내부 인테리어와 인스타용 사진배경들에만

신경을 쓰지 정작 커피 맛있는 곳을 보지 못했습니다.

 

 


비단 전포카페거리만 그런게 아니라 기장이나 일광카페들도 그런듯 하구요.


그냥 저냥 무난한 전포동카페 오소39 였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동부산(기장)쪽에 카페들이 엄청생겼었는데요.


요근래에는 서부산쪽에도 괜찮은 카페들이 서서히 생기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장에 특색없이 무수히 많은 카페보다

서부산쪽에 특색있는 괜찮은 카페로 가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어요.

 

 

 

카페 비상은 엄궁 강변대로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재미있는게 출입구가 강변대로 쪽에 있지 않고 뒤쪽으로 돌아들어가야 있습니다.


무엇때문에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카페에 있으면서 택시타고 오신분 보니

강변대로에 내려서 카페비상 담넘어 오시더라는...ㅋ

 

 

 

카페 비상의 전경.


요즘 핫한 카페가 될려면 주차장이 필수이지요.


카페비상도 주차대수가 넉넉합니다만 제가 갔을 땐 만차였어요.


저는 다행히 1대 자리가 비어서 바로 주차했었네요.

 

 


 

 

 

아마도 공장터 였을 껀데 카페를 위해서 새로 지은 듯 했습니다.

 

 

 

 


 

여긴 카페건물 바로 앞 야외 정원 입니다.


날씨가 제법 선선하니 야외에서 커피를 드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한쪽벽면에 그래피티 낙서등으로 꾸며놔서 사진들을 많이 찍으십니다.

 

 


 

 

카페 <비상> 영업시간 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영업하는군요.


늦게까지 영업해서 좋은 것 같아요.

 

 



 

커피 에스프레소머신기에도 비상이라고 멋지게 달아놨군요.

 

 


 

카페 비상 메뉴판 입니다.


기장카페들 보다 전체적으로 500원 정도 저렴합니다.

 

그래도 일반 카페보다는 비싼 수준...

 

 


 

카페 1층에 들어가자마자 반겨 주는 비틀 입니다.


어디서 공수했는지 모르겠지만 오너분이 카페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해요.


 

 

 

 

실제로 운전석에 앉아보고 싶었지만 문은 잠겨 있는 듯 했습니다.^^


이 오래된 올드 비틀은 실제로 멕시코에서 2003년까지 라이센스로 생산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올드 비틀들은 대부분 멕시코에서 가져온거라고 합니다.

 

어쨋든 클래식카를 카페에서 보니 너무 반갑네요.

 

 

 

 

2층에는 베스파 스쿠터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건 실제로 판매하는 스쿠터 입니다.


왼쪽 안내판에 스쿠터의 사양 및 가게전화번호가 적혀 있답니다.

 

 


 

여기는 3층 루프탑 입니다.


제가 간날은 루프탑에서 많이들 계시네요.


전 루프탑 의자가 딱딱해서 사진만 찍고 내려 왔답니다.

 

 


 

루프탑에 인조잔디를 깔아 놓으니 웬지 편안해보입니다.


다들 강변쪽으로 바라보고 계시네요.

 

나중에 석양이 질때 풍경이 장난 아닐꺼 같았습니다.

 

 

 


 

루프탑 사진을 찍고 내려가는 길에 조명이 이뻐서 찍어봤어요.


카페 비상은 소품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무난한 맛이었는데


레몬에이드는 실제 레몬즙을 짜서 주는게 아니라

몬에이드가루를 타서 주는거라 가격대를 생각하면 조금 실망했어요.

 

 

 

 

저희는 2층 창가쪽에서 자리를 잡고 풍경을 바라봅니다.


이때 시간은 6시 조금 넘었을 때라서 해가 점점 지는게 눈으로 보입니다.


구름사이로 햇볕이 내려오는게 보이시나요?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되지만 웅장한 느낌이 들더군요.

 

 



 

카페 2층 벽면에 붙어 있던 소품.

 

 


 

비너스 석고상에 깃털이라...

웬지 어느작가의 작품 같습니다.

 

 

 

커피를 다마시고 나가기전에 루프탑에 다시한번 더 올라가봤는데요.


루프탑의자에 조명이 들어오면서 낮과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 됩니다.

 

 


 

가족이랑 연인이랑 와서 이야기들 많이 나누시네요.

 

 


 

밤이 되니 조명이 이쁘게 켜집니다.

 

 

 

조명들도 이쁘지요?


사실 이쁜카페들은 기장쪽에 몰려 있었는데

이렇게 서부산쪽에도 생기니 참 좋네요.

 

 

 

마지막으로 차타고 가기전에 카페 비상 야경사진 한컷 찍고 나왔습니다.


사하구나 서구 사상구에 사시는 분들은

멀리 기장까지 카페 찾아 가지 마시고
여기 카페 비상에 오셔서 즐기다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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