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마린시티의 멋진 야경과 광안대교 아경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본 곳이 바로 민락동에 위치한 <하론테라스> 입니다.

 

 

하론테라스는 제가 저번에 포스팅했던 오후의 홍차 근처이구요.
얼마전까지 있었던 엔제리너스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1층에 하시면 되구요.
자리가 협소해서 늦게가시면 만차가 될 수도 있겠네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민락수변공원과도 가깝습니다. 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자마자 보이는 푸른색 식물들...

아마 하론테라스 사장님이 꽃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이렇게 많으면 관리하기 힘드실 껀데...


꽃만봐도 힐링되는 느낌이네요.

이쁜 흔들의자도 있습니다.
여자분들은 아마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실 듯 했네요.

저도 예전에 저런 흔들의자에 앉아 봤었는데요.

보기보다 편한줄은 모르겠더군요. ㅎ

 

하론테라스 실내인테리어예요.

크게 특색있지도 그렇다고 촌스럽지도 않은...

무난한 느낌 입니다.

부담되는 인테리어보단 이렇게 편한 인테리어가 나은 듯 합니다.

 

손님들은 대게 가족단위나 커플들이 많으시네요.

제가 간날이 빼빼로데이라서 더 그랬을 수도 있어요. ㅎㅎ

 

하론테라스 메뉴판 입니다.
하론테라스는 특이하게 아이패드를 메뉴판으로 쓰시더군요.
아이패드에 슬라이드하면 각 메뉴들이 보입니다.


근데 주문은 아이패드로 안되고 직원분을 불러야 하는게 함정. ㅎ

 

필라프랑 리조또 메뉴 이구요.

 

 

아이패드 메뉴판이라 이렇게 고해상도로 메뉴사진을 올려놨네요.

이런점은 참 좋은 듯 해요.

 

 

저는 추천메뉴인 카르보나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파스타도 있구요.

 

다른 테이블을 보니까 피자류도 많이 드시더군요.

 

 

커피랑 차 메뉴판 입니다.

음료종류도 무척 많지요???

 

이건 간단한 스낵류, 안주류 메뉴 입니다.

 

 

맥주종류도 많아요.

맥주만 드시는 테이블도 있더라구요.

 

칵테일도 있네요.

날씨만 안추웠으면 야외테라스에서 칵테일 한잔에 야경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일 먼저 나온 비프스테이크.

가격에 비해서 고기양도 많고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만족했어요.

 

 

두번째로 나온 까르보나라.
이것도 양이 많더군요.
혼자서 먹으면 배부를 정도 입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맛있게 먹었으니 야경도 봐야 하겠지요???
하론테라스는 야외 테라스에서 음식을 먹어도 되는데요.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쌀쌀해서 내부 홀에서 먹었답니다.
봄, 가을에는 야외테라스에서 맥주나 음식을 즐기면 딱 좋을 듯 해요.

 

야외테라스 벽면인데요.
이쁜 조명을 달아놨네요.

 

하론테라스의 가장 명당인 야외테라스 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인지 아무도 앉아 있진 않았는데요.


야경이 정말 좋더군요.


바로 앞 광안대교랑 저멀리 아이파크가 보입니다.

 

아이파크 야경이 참 멋지지요???

실제로 보면 해운데 더베이101처럼 야경이 멋진데요.

아이폰으로 야경을 담을려니 한계가 있네요.


음식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고 멋진 야경도 볼 수 있는 하론테라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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