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민락동에 홍차를 메인으로 해서

인스타에 핫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봅니다.


민락동의 핫플레이스 카페 이름은 "오후의 홍차" 랍니다.

 

 

 

 

 

위치는 센텀 맞은편 수변로 쪽에 있습니다.
새로지은 건물이라 건물내에 기계식주차장 이있구요.
카페를 이용하시면 1시간 30분 무료주차 입니다.

 

 

 

 

1층에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다립니다.
오후의 홍차는 4층에 위치해 있구요.
5층은 테라스 겸 루프탑 카페로 사용합니다.

 

 

 

 

 

엘레베이터 내부에 신문기사가 붙어 있네요.
<오후의 홍차>는 제법 오래된 카페인데

신축건물에 재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4층에 내리면 오후의 홍차 입구가 바로 보입니다.

입구만 봐서는 홍차카페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무실이나 가게느낌이 납니다.

 

요즘은 올라가는 계단이나 가게입구에

신경을 많이들 쓰시던데 이런건 좀 아쉽더군요.

 


 

 

자리에 앉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이쁜 찻잔들도 전시해놨군요.


이것말고도 찻잔이나 고풍스러운 소품들이 많았는데

손님들이 있어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내부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된채

카페 곳곳에 엔틱하거나 고풍스러운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오후의 홍차 메뉴판 이예요.

홍차전문카페 답게 홍차외에도 각종 티(tea)가 많습니다.


 

 

 

저는 홍차를 즐기지 않아 잘 몰랐는데

홍차 종류가 어마무시하게 많네요.

 

저는 홍차랑 녹차가 다른잎으로 만든 건줄 알았는데

사실 건조와 발효의 차이에 따라서

홍차와 녹차로 분류가 된다고 해요.

 

 

 

 

카운터 옆으로 와인냉장고랑 와인류들이 디피 되어 있는데요.
저녁에는 와인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계신가 봐요.

 

 

 

 

간단한 맥주류도 팔던데
저희는 낮에 가서 그런지 거의다 홍차랑 커피만 드시고 계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본 센텀의 풍경입니다.
가게자체 층고가 높고 창이 커서 경치 구경하기가 좋네요.

바로 앞에는 수영강이 있어서 편안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여기는 테라스 / 루프탑 올라가는 계단이예요.
창들이 많아서 시원시원해 보이기는 하는데
제가 간날은 여름이라서 여름에는 무지하게 덥네요.;;;

 

 

 

 

 

루프탑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입니다.
경치가 멋지지요??

 

봄, 가을에는 멋진 광안대교를

풍경으로 홍차한잔하면 좋을 것 같네요.

 

 

 

 

센텀타워오피스텔(?)이랑 높은 건물들이 아주 현대적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저녁에는 야경으로 보면 멋질꺼 같네요.

 

 

 

 

루프탑에서 바라본 신세계백화점..
이렇게 보면 참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사실 주말이라서 백화점 주차대란이라는 사실;;;;

 

 



 

다행히 루프탑 위에 차양막이 있어서

햇볕을 막아주네요.

루프탑이 멋지게 보이긴 하지만 햇볕이 장난 아닙니다.

 

 

 

 

 

 

 

 

 

카페건물 뒤에는 이렇게 낮은 숲도 있어서

전면은 현대적인 느낌의 풍경이고,
후면쪽은 또 녹색의 풍경입니다.

 

 

 

날이 더워서 이날은 루프탑에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날이 좀 풀리는 여기도 손님들이 많을꺼 같네요.
의자에 앉아서 홍차마시면 분위기 있겠어요.

 

 

 

 

저희는 홍차-무슨홍차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찻잔이 아주 고급스럽지요???

 

 

 

 

카운터에서 홍차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우려서 내어 주기 때문에
이쁜 찻잔에 따라 마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주전자에 홍차양도 넉넉해서 몇번이고 따라마서도 괜찮더군요.


천편일률적인 카페보단 이렇게 홍차한잔의 여유도 좋은거 같습니다.
오후의 홍차에 한번 들려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