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평동에 위치한 충무회수산은 원래 굴구이와 대게, 랍스타등이 유명한데요.


거기에 못지 않게 새우류도 싱싱하고 좋습니다.

이번에는 오도리-보리새우와 새우소금구이를 맛보기 위해서 충무회수산을 찾았습니다.

 

 

 

 

 

충무회수산은 부평동 족발골목 맞은편에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그런 가게 입니다.


근데도 저녁에 찾아가면 항상 만석이랍니다.

 

왜냐구요??

 

바로 새우 및 대게, 킹크랩류가격이 싸고 싱싱하기 때문이죠!!

 

 

 

 

충무회수산 메뉴판 - 오늘의 시세예요.


대게, 킹크랩, 새우 모두 하루하루 시세가 틀릴 수 있기 때문에

무게당 딱 정해진 가격은 없습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왕새우 소금구이와 오도리를 주문했어요.


오도리는 보리새우라고도 하는데 새우꼬리가 이쁜 것이 특징입니다.

 

 

 

충무회수산 사장님께서 오도리를 찍접 앞에서 까주십니다.


아주 능숙한 솜씨로 금방금방 새우를 해체해주시네요.


새우가 꿈틀거려서 좀 안스럽긴 하지만 탱탱한 속살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금새 한마리 까서 대나무 발 접시에 담아 줍니다.

그냥 간장과 와사비에 찍어 먹기만 하면 되는거죠.

 

 

 

 

곧이어 다른 오도리도 까줍니다.

 

 

 

 

새우꼬리가 참 이쁘지요?


근데 구우면 이쁜색이 날아가버리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금방금방 까주시니 오도리가 몇마리 안남았네요.


불쌍하기는 하지만 맛있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ㅠ

 

 

 

 

이렇게 오도리는 니비시간장에 생 와사비를 적당히 풀어서
찍어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다시 사진으로 봐도 탱탱하고 쫀득한 식감이 떠오르네요.

 

 

 

오도리를 먹고 있으니 드디어 나온 왕새우소금구이.


새우가 큼직하니 보기만 해도 좋네요.

 

 

 

 

사장님이 손질해주시면서 새우머리는 다시 떼어 갑니다.


왜냐면 충무회수산에서는 새우머리를 야끼바에 구워서 주거든요.

 

 

 

 

드디어 나온 새우머리구이.


사실 이거 먹으러 부평동 충무회수산에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새우머리를 적당한 온도의 야끼바에 천천히 구워서 입으로 씹으면 바삭한 식감이
흡사 <천연 새우깡>을 먹는 느낌이거든요.^^

다시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남포동에서 새우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비싼 족발골목에서 드시지 마시고
조금 걷더라도 부평동 충무회수산에서 드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아이폰6s+플러스를 사용하시는 고객님께서 전원버튼이 함몰되어서

작동이 안된다고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예전 아이폰4때 전원버튼 함몰 고장이 엄청 많았었는데요.

 

아이폰5로 넘어 오면서 버튼의 내구성이 강화되면서

예전보다 함몰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소모성 전자부품이기에 내부파손이나 외부충격등으로 고장이 나기는 합니다.^^

 

 

 

아이폰6s플러스 입니다.

 

겉보기엔 액정파손도 없고 아무 이상이 없어보이죠??

 

 

 

하지만 우측편에 위치한 전원버튼이 함몰이 되고

작동이 되지 않으면서

저희 아이오픈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원인은 바로 아이폰6s플러스 전원버튼케이블 고장!!

 

곧바로 아이폰수리에 들어갑니다.

 

 

 

아이폰6s플러스 전원버튼 수리를 위해서는

아이폰 메인보드까지 분해를 해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먼저 아이폰액정부터 분리합니다.

 

액정을 분리하면 위의 사진처럼 내부 부품들이 보입니다.

 

 

 

아이폰6s플러스는 전원버튼 케이블이 메인보드 밑에 위치해 있어서

메인보드를 분리해야만 전원케이블을 교체 할 수가 있답니다.

 

메인보드를 분리한 사진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메인보드및 각종 부품들을 고정하는 나사가 많기 때문에

잊어버리지 않게, 그리고 섞이지 않게 잘 분리해서 놔둡니다.

 

 

 

우측상단에 "ㄴ"모양으로 생긴 케이블이

바로 6s+플러스 전원버튼케이블 입니다.

 

이제 이 케이블만 교체해주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고장난 6s플러스 전원케이블을 분리한 사진 입니다.^^

 

 

 

새 전원버튼케이블로 교체를 해주고요.

메인보드 및 각종 부품들을 원래 대로 조립한 사진 입니다.

 

전혀 분해한 흔적이 나지 않지요???

 

일부 사설수리점에서 나사가 많으니 대충대충 조립하는 곳도 있는데요.

 

저희 아이오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히 조립해드립니다.

 

깜빡하고 아이폰수리 완료한 사진을 못찍었네요.

 

수리시간은 대략 30분정도 걸렸구요.

 

고객님께서 매우 만족해 하시며 찾아가셨답니다.

 

부산에서 아이폰수리가 필요하시다면

남포동에 위치한 저희 아이오픈에 맏겨 주세요.

 

제 폰을 수리하는 마음으로 고쳐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가을 하동코스모메밀꽃축제에 갔을때 레일바이크도 탔었는데요.


사실 코스모스나 메밀꽃 보단 레일바이크가 제일 만족스럽더군요.


하동레일바이크 솔직한 후기 입니다.^^

 

 

 

 

하동레일파크 위치는 옛 북천역이구요.


레일바이크 코스는 ()북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구)양보역까지 이동을 한다음
양보역에서 부터 다시 북천역까지 편도로 레일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는 코스 입니다.


저는 한바퀴 도는 코스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꼭 확인하시고 레일바이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구)북천역은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


다행히 저희는 네이버로 미리예약을 해서 원하시는 시간대에 레일바이크를 이용했습니다.

 

네이버로 예매하시면 할인도 된다는 사실!!!

 

 

 

여기가 바로 (구)북천역 인데요.


기차를 타고 (구)양보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 기차인데요.


기차를 탈때는 표검사를 하지 않고 레일바이크에 앉았을 때

표검사를 하니 레일바이크 타기 전까지 표를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레일바이크 노선이 편도이기 때문에 다 탄 레일바이크는 이렇게 기차뒤에
매달아서 (구)양보역까지 옮기더군요.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러가는 기차 안은 지하철처럼
양쪽에 의자가 있고 간에는 서서가는 형태 입니다.


좌석보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늦게 타면 서서 가셔야 해요.

 

 


 

기차를 타러가는 도중에 보이는 핑크뮬리-분홍쥐꼬리새.

 

 


 

작년 경주에서 핑크뮬리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이곳저곳에서 핑크뮬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근데 핑크뮬리는 외래종이라서 토종식물과 안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지자체에서 적당히(?) 심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드디어 (구)양보역에 도착했습니다.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는 기차로 대략 15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꽤 긴거리 입니다. 레일바이크를 오래 탈수 있을꺼 같아서 좋네요.

 

 

하동레일파크에는 4인용 레일바이크와 2인용 레일바이크가 있는데요.


저희가 탄 건 2인용 레일바이크 입니다.


레일바이크는 처음 타봤는데 생각보다 폭이 넓고 크더군요.

 

 


 

레일바이크 이용/안전수칙 입니다.


앞차와는 꼭 안전거리를 유지해라고 강조 하시더군요.

 

 


 

레일바이크는 이렇게 페달로 밟아서 가는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하동레일파크는 양보역에서 부터 북천역까지 아래로 경사가
있어서 페달을 밟을일이 거의 없이 알아서 움직입니다.

 

 

 

페달을 밟다가 주머니의 물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바구니가 있어서 거기 물건을 보관하면 됩니다.


하동레일파크 안전요원이 모자쓰신분은 레일파크 속도때문에

모자가 벗겨질 수 있으니벗으라고 하던데요.

 

레일바이크 속도가 얼마나 빠르겠어???

생각했는데...


실제로 저희 앞에 타신 분중에 모자가 벗겨졌습니다.

 

 

속도가 제법 빨라요. 약한 청룡열차를 타는 기분이였습니다. ㅎ


 

드디어 레일바이크 출발.


처음에는 페달을 부지런히 돌려줘야 앞으로 나아갑니다.

 

 


 

처음으로 나타나는 굴절구간.


커브 도는데 약간 스릴이 있더군요.

 

 


 

얼마 안되서 나타나는 터널 입니다.


터널에 뭐 별게 있을까 했는데....


각종조명이랑 효과를 잘해놨어요.

 

 


 

처음 들어가자마자 각종 화와 꽃모양의 그래픽들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한국화 같은 느낌의 벽화도 있구요.

 

 

 

비가 내리는 듯한 이쁜 네온사인도 있습니다.

 

 


 

 

조명색깔이 이쁘지요???

 

 


 

이건 한국적인 문양을 나타나는 각종 조형물과 조명입니다.

 

 


 

독수리와 나무 인가요?? ㅎ

 

 

 

벽면에 빔프로젝트를 쏴서 이렇게 특수효과도 내어 줍니다.


별기대 없었는데 터널안에 꽤 신경을 썼더군요.

 

 

 


 

드디어 터널이 지나갔네요.


터널안에서 대략 10분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레일바이크라서 아무래도 속도가 느리죠.


그리고 밖은 낮이라 더웠는데 터널안은 춥더군요.^^

 

 


 

터널나오자 마자 보이는 직선철로.


속도가 너무 빨라서 저도 모르게 브레이크를 잡고 있던 스릴넘치는 구간이였습니다.


이후 사진은 동영상을 찍는 바람에 제대로 못찍었는데요.
상당히 구간이 길고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특히나 철로 옆으로 코스모스와 메밀꽃밭을 지나가니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레일바이크 타는 시간은 대략 30분정도로 제법 길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구)북천역으로 도착한 뒤 기차의 객차를 개조한 카페를 한번 둘러보구요.

큰기대가 없었는데 아주 만족한 하동레일바이크 입니다.

하동레일바이크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시거나 평일은 할인이 되니까
저렴한가격에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하동레일바이크 였습니다.^^

 

 


 

 

 


일요일저녁에 일을 마치고 전포동카페 안가본곳중에 한번 찾아가본 곳입니다.


전포동카페거리에 카페가 워낙 많다보니 아직 절반도 안가본거 같아요. ㅎ

 

 

 

 

위치는 놀이마루 바로 뒷편이라 찾기 쉽습니다.


불과 5년전만하더라도 이 골목은 서면 번화가와는 동 떨어진 곳이라
가격이 저렴한 식당과 전기공구상가등이 있던 곳이였지요.


아직도 공구상가가 남아있긴 하지만 카페나 식당 술집등으로 바뀐 곳이 많습니다.

 

 

 

오소39간판 입니다.


간판에 초첨을 맞추다보니 다른 배경이 어둡게 나왔네요. ㅠㅠ

 

간판이 작긴 하지만 건물이 특색 있어서 금방 찾습니다.

 

 



 

오소39 카페 입구입니다.


오픈되어 있는 형태가 아니라 직접 문을 열고 들어와봐야 카페내부를 알 수 있습니다.


겉으로 봤을땐 카페인지 술집인지 식당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일부러 신비주의 컨셉으로 만든 듯 합니다.ㅎㅎ

 

 

 


 

카페음료 주문에 앞서 루프탑부터 먼저 올라가봤습니다.


오소39카페는 건물전체를 카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루프탑 뿐만아니라 지하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지하층 인테리어도 이색적이였는데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간날은 갑자기 추워진 날이라 루프탑에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도 앉아 있을려다가 추워서 다시 내려왔어요. ㅎㅎ


 

 

 

 

도심지 카페이다보니 루프탑이라고 하더라도 전망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누리마루 때문에 높은건물이 없어서 시야를 막아 놓지는 않더군요.


저멀리 nc백화점이 보입니다.

 

 


 

오소39카페 2층 입니다.


테이블이 많지요??


손님 대부분이 여자라 남자손님은 몇명 되지 않더군요. ㅎㅎ


다들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올릴사진찍느라 정신들이 없습니다.

 

 


 

저는 밖이 보이는 창가쪽에 앉았습니다.

목욕탕 타일로 만든 테이블이 이색적이네요.


단지 제대로 청소를 안했는지 테이블이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청소에 신경을 좀 쓰셔야 할 듯 했습니다.

 

 


 

한쪽 구석에 이쁜 난로도 있네요.


실제 따뜻한 난로는 아니구요.


내부에 조명이 있어서 불만 들어왔습니다.

 

 


 

오소39카페 메뉴판 입니다.


커피가격은 전포카페거리치고 보통정도 입니다.


요즘 기장이나 일광쪽 카페들은 웬만한 커피가격이 5500원부터 시작인데...


아직까지 서면 카페거리는 그정도까진 아니예요.


원래 오소39카페는 와플이 괜찮다고 하는데요.


저는 저녁밥을 먹고 카페에 간거라

커피만 주문하고 별도의 와플은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커피외에도 각종 티(tea)도 판매하고 있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이렇게 액자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생각보다 야한사진들이 많아서 깜놀!!!!


여자친구랑 같이 가면 좀 민망하겠습니다. ㅎㅎ

 

 


 

저희는 석류체리차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커피가 매우 매우 뜨거워서... 커피잔을 잡고 있질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좀 식힌뒤에 마셨습니다. ㅎㅎㅎ


커피맛은 쏘쏘~~~


전포카페거리내의 여러군데 카페를 돌아다녀 봤지만 
가게내부 인테리어와 인스타용 사진배경들에만

신경을 쓰지 정작 커피 맛있는 곳을 보지 못했습니다.

 

 


비단 전포카페거리만 그런게 아니라 기장이나 일광카페들도 그런듯 하구요.


그냥 저냥 무난한 전포동카페 오소39 였습니다.

 

 

 





 

해물찜이나 낙지볶음이 먹고싶을 때 생각나는 곳이 바로 남포동 행운식당인데요.


행운식당은 영업을 늦게까지 하지 않아서
제가 마치는 시간이 늦다보니 일찍 마치는 토요일에나 한번씩 갈 수 있습니다.


간만에 시간이 맞는 친구랑 토요일 일찍 마치고 행운식당 해물찜 먹으로 갔습니다. ㅎㅎ

 

 

 

 

부산근대역사관 옆 하나은행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속칭 아동복골목이라고 하는데요.


행운식당은 아동복 골목에 위치해 있답니다.

 

 

 

가게 입구 입니다.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시면 행운식당이 있답니다.

 

 

행운식당 메뉴판 입니다.


행운식당은 원래 코다리시래기찜을 많이들 드시는데요.


저는 해물찜이 먹고 싶어서 왔기 때문에 해물찜 소(小)짜로 주문합니다.

행운식당의 특징은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대박인 곳 입니다.^^


 

 

일반식당이기 때문에 이렇게 기본찬이 나온답니다.


근데 식자재 가격이 올라서 그런건지 기본찬 갯수가 줄었네요.


예전에는 더 다양하게 나왔답니다. ㅠㅠ


해물찜이 나오기전까지 친구랑 겉저리에 소주한잔 합니다. ㅎㅎ

 

 


 

드디어 나온 해물찜 소(小)짜.


이게 사진으로 봐서는 양이 분간이 안되는데
실제로 보시면 웬만한 식당 해물찜 대(大)짜 만 합니다.

절대 둘이서 다 못먹을 양.

 

꽃게, 낙지, 새우, 바지락, 오징어등등 다양하게 해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 일반식당가서 해물찜시키면 콩나물이 엄청 많고 해물양이 작잖아요??


여기는 콩나물양보다 해물양이 더 많습니다.


해물이 많이 들어가니 당연히 해물찜 맛도 좋습니다.^^

 

 


 

해물찜 맨 위에 올려져 있던 새우가 커서 한 컷 찍어 봤네요.


실제 보면 손가락 보다 훨씬 크답니다. (블랙타이거새우보다는 약간 작아요.)


그 뒤로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결국 둘이서 해물찜 다 못먹고 남겼어요. ㅎㅎㅎ


같이간 친구는 행운식당에 처음 가본 친구였는데... 담번엔 부모님 모시고 간다네요.


어쨋든 배부르고 맛있게 먹은 하루 였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 갔었을때 근처에 자만벽화마을이 있어 찾아 가봤습니다.

 

전주한옥마을과는 걸어서 5분정도 밖에 안걸려요.

 

 

 

위치는 전주한옥마을에서 큰 찻길을 지나면 바로 있는데요.

 

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전주한옥마을에서 엄청 가깝답니다.

 

 

전주한옥마을 주변 안내도 입니다.


근처에 이것저것 볼께 많은거 같은데 저희는 당일여행이라

자만벽화마을까지만 보고 왔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이렇게 육교를 지나가면 자만벽화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

 

 


 

저멀리 자만벽화마을이 보입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고 오래된 건물이 많은 조그만한 마을이더군요.

 

 


 

자만벽화마을에 도착하니 카페가 먼저 보이네요.

 

 

가위손 벽화도 있구요. 접시들도 이렇게 붙여놨더군요.

 

 


 

색감이 참 이쁘지요??

 

 

 

 

 

 

아쉬운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딜가나 "흔적"을 남깁니다.


이쁘게 그려놓은 벽화에 꼭 낙서를 해야만 했을까요???


외국에 나가서도 그런데다던데 부끄럽습니다.

 

 


 

처음에는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

감을 달아놓은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테니스공이더군요.


테니스공은 바로 옆 카페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ㅎㅎ

 

 


 

레옹도 있구요.


레옹을 보니 문득 예전 남포동 극장간판이 생각 납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생기기전에는 극장간판을 직접 손으로 다 그려서 달아놨었는데요.


지금은 그런 흔적들이 다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독특한 느낌의 벽화 입니다.

 

 

 

 

 

마을가구수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니 한눈에 다 보입니다.^^

 

 

 

 

 

 

한복입은 여인 입니다.

 

색감이나 그림의 느낌이 독특하지요???


 

 

 

 

이쁜 꽃들도 벽에 그려져 있군요.^^

 

 


 

 

 

 

 

 

 

 

 

어벤져스도 그려져 있습니다.


이건 최근에 그린듯 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도라에몽입니다.


옆은 진구 인가요??

 

진구의 팔이 환풍관으로 자연스럽게 표현된게 재미있습니다.

 

 


 

여기는 기념품 판매점과 카페 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이 사람들이 많았다면 여기 자만벽화마을은 한가했습니다.

 

 


 

쿵푸팬더도 그려져 있습니다.

 

 

 

이건 가오나시 인가요???


제가 애니메이션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이 캐릭터가 제법 인기 있더군요.

 

벽화 앞 벤치에 앉아서 사진들을 많이들 찍었습니다.

 

 


 

이웃집 토토로가 맞나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가 대학생때 봤던 애니메이션인데요.


ost는 정말 명곡이 많습니다.

 

 


 

월령공주....

 

 

 

이것도 애니메이션인거 같은데 제가 보질 못했네요. ㅎ

 

 

 

마지막으로 자만벽화마을과 달동네에 대한 설명 입니다


통영 동피랑마을이 벽화마을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이 많아지자

지역 여기저기서 벽화마을을 많이들 따라하는데요.


크게 특색이 없는 한 인기가 많지는 않더군요.

자만벽화마을에 다녀온 후기 입니다.

 

 

 

 



 

 



오랜만에 묵은지 포스팅인데요.

 

우수식당은 지난 추석연휴에 근무를 마치고 친구랑 어디갈까 하다가 들린 곳 입니다.


생긴지는 꽤 되었는데 손님이 들쭉날쭉하기에 웬지 발걸음이 안가지더군요.

 

 

 

 

우수식당 위치는 부평동주민센터에서 한블럭 밑이예요.


바로 옆 골목이 양곱창 골목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추석연휴임에도 우수식당 근처 부평동 양곱창가게에는 자리가 없어요.


부평동 양곱창골목에 있던 홍유단도 이제는 양곱창가게로 바꼈네요.


확실히 요즘은 곱창가게들이 대박인 듯 합니다.

 

 

 

우수식당에 자리를 안내받고 벽면을 보니

유산균 숙성 목살스테이크가 눈에 띄네요.


어떤걸 먹어볼지 슬슬 고민이 됩니다.

 

우수식당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두명이서 우수모듬상으로 주문합니다.


처음 온 가게이니 이것저것 먹어봐야죠.

 

 


 

숯이랑 불판이 먼저 들어 옵니다.


불판보니 보니 반갑네요. 예전 마포통구이에서 보던 불판 그대롭니다.


3단으로 되어 있어서 탄쪽 불판만 금방 바꿀 수 있는거죠.


불판을 보니 고기질에 기대가 됩니다.


 

 

찍어먹는 소금과 막장 그리고 와사비를 주는군요.


돼지고기집에서 와사비를 주는 집이 흔치 않은데...

"가게 주인은 젊던데 내공이 있는 가게인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나온 우수모듬상.


오겹살 + 목살스테이크 + 가브살 + 돼지껍데기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고기 땟깔은 좋은게 웬지 맛있어 보이네요.

 


 

 

서빙하시는 분이 돼지 껍데기랑 목살스테이크를 올려주고 가십니다.


저는 구워주는 줄 알았는데 알아서 구우라고 하고 그냥 가시네요. ㅎㅎㅎ

 



 

고기먹어 본 경력 30년이 넘는 제가 잘 구워봅니다.


목살스테이크는 두께가 있다보니 속까지 구워질려면 한참 시간이 걸립니다.


 

 

 

 

목살스테이크 겉면이 어느정도 익었을 때

한입크기로 가위질을 해서 속살면까지 익힙니다.


비주얼만 봤을 땐 꼭 소고기 스테이크 같네요.

 

 


 

몇번 뒤집다 보니 속살까지 다 익었습니다.


이제는 먹기만 하면 되는거죠.

 

 


 

잘 익은 목살스테이크 한점에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맛봅니다.


기대가 너무 컷던 걸까요?
제가 생각한 식감과 틀리게 고기가 퍼석하네요.
원래 목살하면 부드럽고 쫀득해야 맛있는데...
숙성을 어떻게 한걸까요???


원래 고기질이 안좋은건지, 숙성을 잘 못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고기가 별로 였던건 사실이예요.


다행히 목살스테이크만 고기가 별로 였고 가브리살이나 오겹살은 무난했습니다.


우수식당에서 제일 맛있었던건 돼지껍데기 였네요...

 

 


 

이건 추가로 주문한 더덕 입니다.


불판 한쪽면에 익혀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참 맛있지요.



다먹고 와서 나와보니 솔직히 근처에 고깃집도 많고 괜찮은 곳이 많아서
굳이 찾아가서 먹을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롱런하실려면 주인분께서 고기에 대해 더 연구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부산남포동중고폰매입/판매전문점 - 아이오픈 입니다.

 

오랜만에 아이폰x 중고폰이 입고되어서 매입후기를 남겨요.

 

아이폰x는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고가인 핸드폰인데요.

 

그중에서도 아이폰x 256기가는 제일 비싸죠.^^

 

 

 

아이폰x 스페이스그레이-블랙 256기가 입니다.

 

아이폰xs로 바꾸시면서 저희 아이오픈에 판매해주셨답니다.

 

남포동에도 중고폰매입업체가 많은데요.

 

여러군데 다녀보시고 저희 아이오픈이

최고가로 매입해드린다고 하니 흔쾌히 판매하시고 가셨답니다.

 

 

 

좌측상단 모서리 인데요.

 

찍힘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아이폰x의 경우 테두리가 유광스테인레스 재질이라서

조금만 신경안써도 금방 기스가 나거나 찍힘이 생깁니다.

 

 

 

우측상단모서리도 깨끗합니다.

 

남자분이 사용하셨는데 엄청 깨끗이 사용하셨더라구요.^^

 

 

 

좌측 하단모서리.

 

케이스 끼웠다 빼면서 생기는 미세한 기스가 다입니다.

 

A급 아이폰x 입니다.

 

 

 

우측 하단모서리도 말할꺼 없이 깨끗!!!

 

 

 

뒷판도 유리기스나 깨짐없이 깨끗한 상태 입니다.

 

정상해지 되었기 때문에 25% 요금약정할인도 가능한 아이폰x입니다.

 

수출로 넘기기엔 너무 아까워서 좋은 주인을 찾아줘야 될꺼 같아요.

 

 

남포동에서 중고폰을 파시거나 사실려면 저희 아이오픈에 방문해주세요.

 

최고가로 매입해드리고 최저가로 판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나는 토요일, 가게일을 마치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영도 삼형제오리 양꼬치가 생각나 영도다리를 건너 봅니다.


삼형제오리는 북경오리가 전문점인데 오리보다도 양꼬치가 더 유명한 집이지요.

 

 

오랜만에 걸어서 건너보는 영도다리.


건너편에 부산대교도 보이는군요.


원래는 영도대교 밑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녁이라 그런지 낚시하시는 분이 안계시네요.
양꼬치를 먹을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영도다리를 건너갔습니다.

그런데....

삼형제오리 문이 닫혀 있네요.ㅠㅠ


토요일에 왜 갑자기 쉬시지????

어쩔수 없이 다시 영도다리를 건너 중앙동을 발걸음을 향합니다.

중앙동에서 뭘 먹을까 다시 고민에 빠지던 중...
친한동생이 오랜만에 돌쇠장작구이 가자네요.

그래, 나도 안가본지 벌써 2년이 된거 같아서 오랜만에 가보자~


 

중앙동 돌쇠장작구이 가게전경입니다.


원래 중앙동은 오피스상권이라 평일저녁장사가 주를 이루고
주말에는 파리만 날리는 곳입니다.


그런데.... 돌쇠장작구이는 만석이네요.


저도 자리가 없어서 5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 갔어요.

 

 

돌쇠장작구이 메뉴판 입니다.


메뉴는 심플해요.


미국산 소안창살 깍둑썰기랑 냉면, 된장찌개가 다입니다.


고기장사는 이렇게 심플하게 해야되요.^^



예전엔 호주산 안창살 썻던걸로 아는데...


호주산 소고기가격이 많이 올라서 미국산으로 바꾼듯 합니다.


중국인들이 소고기에 맛들여서 중국업체가 호주산 육가공업체들을

직접 인수하는 통에 호주산 소고기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참숯이 먼저 들어옵니다.


명색이 소고기 굽는데 열탄이나 가스불은 좀 아니죠.


비싸더라도 이렇게 참숯을 써야 맞다고 봅니다.

 

 


 

안창살 깍두기 3인분.


미국산 안창살을 나름대로 숙성해서 깍두기 모양으로 잘라서 내줍니다.

 

 


 

소주한잔하면서 먹기위해서 몇점씩만 올려서 그때 그때 구워먹습니다.


안창살은 오래 구우면 질겨져서 먹을만큼만 조금씩 굽는게 낫더군요.

 

 


 

드디어 안창살이 다 익었습니다.


한점해봐야 하겠죠??

사실 그동안 돌쇠장작구이를 안온데에는 고기의 질이 좋지 않아서 2년간 안왔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가서 먹어보니 고기가 매우 부드러워 졌더군요.


담번에 다시 갈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창살구이를 먹고 된장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고기집답게 된장찌개에 고기가 푸짐하게 들었네요.

 

 

밥 한공기를 추가해서 불위에다 된장찌개랑 같이 끓이면 된장밥이 됩니다.


공기밥에 된장찌개 따로 먹는거 보다 이게 별미 입니다.


다른 고기집에 가셔도 이렇게 따라해보세요.


소주안주로 그만입니다.^^

오랜만에 안창살구이를 잘먹고 온 하루 였습니다.

 

 

 

 


 

 

 



옛 충무동육교자리부터 구.아카데미극장까지는 포차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요.


수십개의 포차가 있다보니 예전에는 우후죽순으로 영업을 하다가


십여년 전부터는 중구청에서 관리를 하면서 포차마다


동일한 사이즈로 각 번호표를 붙여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각 포차마다 단골들이 있고 저는 포차를 그닥 자주가는 편이 아니라서


네이버 파워블로거들이 극찬하는 70번 포차로 가보기로 합니다.

 

 

 

남포동 70번 포차는 지도에 표시된 것과 같이 신한은행 바로 앞 골목에 위치하구요.

자갈치역 3번출구와 가까워서 찾기도 쉽습니다.

 

 

 

 

 

<70번>이라는 글자가 보이시지요??


이 푯말만 찾아가시면 됩니다.


제가 갔을때는 벌써 만석이라 자리가 없어
잠깐 기다리니 다행히 자리가 나서 착석을 합니다.


우선 LA갈비와 대선한병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소주도 참 유행을 많이 타는 거 같습니다.


불과 일이년 전만 하더라도 좋은데이가 대세 였는데...


이제 젊은 사람들은 거의 다 대선을 마시더군요.

또 몇년뒤엔 어떤 소주가 유행일지 모르죠.^^

 

 

 

LA갈비 주문 후 기다리니 내어주는 기본안주.

기본안주만 봐도 왜 이집이 장사가 잘되고

파워블로거들이 극찬하는지 알겠더군요.


포도, 오징어젓갈, 옛날소세지, 연두부, 멸치볶음등을


포차에서 낼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팅으로 내어 줍니다.

 

 

 

저희가 주문한 LA갈비를 조리하는 모습.


길거리 포차가 조금 지저분 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70번 포차가 다른 포차와 틀린점이 식당용 반조리 식품을 데워주는게 아니라
안주 하나하나 직접 다 만들어서 내어 주십니다.

덕분에 다른 포차보다 안주 나오는 속도가 좀 느립니다.

저희가 주문한 LA갈비도 생 LA갈비를 양념에 한참 쫄여서 내어줍니다


덕분에 좀 기다렸네요. ㅎㅎ

 

 

 

드디어 나온 LA갈비.


그냥 접시에 대충 담아서 내주는게 아니라

이렇게 플레이팅을 해서 내줍니다.


LA갈비를 직접 양념에 졸여서 내어주기 때문에

고기 특유의 비린내도 안나고 참 맛있습니다.

 

 

 

이건 꽃게구이 인데요.


LA갈비를 먹다가 옆자리에 주문한 걸 보고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어요.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부드러운 꽃게 속살이 보이시나요??


굽는데 한참 시간이 걸리는 했지만 크리미한 꽃게 속살이 정말 맛있더군요.


포차 같지 않은 1인식당에서 먹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남포동/자갈치 포차로 가신다면 70번 포차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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