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폐선된 기찻길이나 기차터널을 재활용해서

레일바이크나 기차터널내 볼거리를 많이 만드는데요.


김해와인동굴도 폐선되어서 다니지 않는 기차터널을

 와인저장고 및 볼거리로 리모델링한 곳 입니다.

 

 

 

 

김해라서 금방 갈 줄 알았는데 부산에서 제법 머네요.
말이 김해지 밀양이랑 가깝습니다.ㅎㅎ

김해의 끝쪽이예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내판을 봤어요.
김해철교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이 함께 있는 구조 입니다.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습니다.

단 주차장과 레일바이크, 와인동굴과 약간의 거리는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5분정도 걸어가니 와인동굴 간판이 나오는 군요.

 

 

 



 

와인동굴 간판이 있는곳에서 보니 저 멀리 기차카페가 보입니다.
우선 와인동굴부터 가보고 기차카페를 들리기로 합니다.

 

 

 


 

와인동굴 매표소로 가는길. 덩굴이 이쁘게 자라 있군요.
그늘도 있어서 시원합니다.

 

 

 


 

김해와인동굴 매표소 입니다.

레일바이크랑 와인동굴 입장료 한번 확인하시구요.

 

 


 

김해철교레일바이크도 타보고 싶었으나, 제가 간날은 이미 매진.ㅠ
담번엔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가야겠어요.

현장에서 레일바이크 예매하려니 너무 늦네요.

인터넷 예매를 추천드립니다.


 

 

 

 

 

매표소에서 와인동굴 입장권을 구매한뒤
기차카페 옆길로 쭈~욱 지나가면 와인동굴이 보인답니다.

 

 

 



 

여기가 바로 김해와인동굴 입니다.


예전엔 기차터널이였으나

이제는 폐선되어서 다니지 않는 기차터널을 리모델링 했답니다.

 

 

 


 

제가 간 날이 늦여름이라서 약간 더웠는데요.
와인동굴 안은 엄청 시원합니다.
동굴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오래된 서양화에서는 와인과 주석잔이 빠지지 않지요.

 

 


 

와인을 신기하게 병목부터 끼워서 보관해놨네요.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했습니다.

 

 

 

여기는 관광객이 산 와인을 하트모양으로 보관해 두었어요.
병마다 꼬리표에 이름을 적어놔서 바뀌지 않게 해놨습니다.

 

 

 

와인에 대한 설명입니다.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선물 중 와인만큼 위대한 가치를 지닌 것은 없다."

 

 

 


 

와인만으로는 컨텐츠가 부족하니 각종 그림들도 전시해놨구요.

 

 

 

 

와인을 이쁜 보자기에 싸놨네요.^^

 

저렇게 해서 선물해도 좋을 꺼 같습니다.

 

 

 


 

와인터널 중간쯤가면 카페가 있는데요.
와인이랑 케이크, 커피등을 팔고 있습니다.

 

 


 

와인이랑 커피, 케이크등을 사서 이렇게 테이블에 앉아서 드시면 됩니다.
와인 맛 볼려다가 운전을 해야되서 참았네요. ㅎ

 

 

 


 

여기도 대한민국 지도 모양으로 관광객들 와인을 보관해놨네요.

 

 


 

김해와인동굴은 김해 산딸기를 베이스로 해서 와인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딸기마을이라는 주제로 이쁘게 꾸며 놨어요.

 

 


 

천정에 산딸기가 주렁주렁 달린게 보이시나요???

 

 

 


 

커더란 산딸기 입니다.


저기 산딸기모형 중간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천방지축으로 뛰어 노는 애들이 많아서 좀 불편했어요.

요즘 맘충이니 뭐니 이야기가 많은데요.
공공장소에서는 남을 배려하는 에티켓은 아이들에게 꼭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가 잠깐 옆으로 샜는데요.
이건 이쁜 벚꽃나무 모형입니다.

 

 


 

이쁜 장미나무에 조명이 달려있으니 참 이쁘더군요.
사진상으로는 이렇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더 이쁩니다.^^

 

 

 


 

여기는 거꾸로하우스 인데요.
뭐든지 다 거꾸로 달려 있습니다.

 

 

거꾸로하우스

 

재밌지요???

 

 

 

 

테이블이랑 각종화분들이 중력을 거스르고 다 거꾸로 달려 있답니다.

 

 

 

거꾸로하우스를 지나면

와인저장고가 나옵니다.

 

여긴 김해산딸기와인저장고 앞인데요.
김해 산딸기와인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실제 와인숙성고라서 내부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었는데요.
오크통에 와인이 잔뜩 들어 있겠지요?
여기 안쪽은 닭살이 돋을 정도로 춥더라구요.
온도가 낮아야 와인숙성이 잘되는 모양입니다.

 

 

 

 

이제 김해와인동굴을 다보고 나와서 기차카페로 가봅니다.

 

 

 

 

오래된 기차를 개조해서 만든카페 인데요.
내부는 이런 구조 입니다.


만석이라 자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저희가 들어갈 때 한자리가 나서 냉큼 앉았네요.^^

 

 

 

기차카페에서 주문한건 산딸기에이드와 산딸기 아이스크림 인데요.
산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산딸기 아이스크림이 맛있더군요.

 

 

 

 

이렇게 산딸기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한입 먹으니

아이스크림과 산딸기가 잘 어울렸습니다.


총 한시간여 정도 둘러본거 같은데요.


부산근교에서 레일바이크랑 와인체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김해와인동굴을 추천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