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하단에서 만났습니다.
어디 갈만한 곳이 없을까 걸어보다 몇년전 가봤던 우럭삼총사가 생각나서 가봤네요.
우럭 생선 한종류로 회, 구이, 탕을 내어주는 곳 입니다.
가게가 생긴지 꽤 되었는데 없어졌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들었었는데 다행히 영업중이네요.
가게 앞에 이런 풍선배너가 있기 때문에 밤에도 찾기 쉽습니다.
그러고 보니 가게가 제법 오래된거 같습니다.
메뉴는 심플하게 소, 중, 대 입니다.
시내같으면 생각치도 못할가격입니다.
저희는 두명이서 소(小)짜를 주문했습니다.
2차로 오실꺼면 3명이세 소짜를 주문해도 될꺼 같아요.
우럭세트 소짜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기본안주를 내어주는데요.
제일 먼저나온 우럭회 입니다.
회를 펼쳐놓은게 아니라 뭉쳐있다보니 작게 보이는데요.
제법 양이 많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우럭구이.
큰뼈가 아니라 잔뼈는 그냥 씹어 먹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우럭매운탕 입니다.
사하구 하단에서 저렴하고 푸짐하게
우럭회, 우럭구이, 우럭매운탕을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우럭삼총사를 추천합니다.^^
'내가 가본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인사장이 직접운영하는 남포동이자카야 - 쿠노이치 (0) | 2018.11.30 |
---|---|
서면nc백화점식당중에서 냉면이 괜찮은 <후원> (0) | 2018.11.29 |
기장 아난티코브 수제버거식당 - 디스이즈비어(this is beer) (0) | 2018.11.22 |
하동 메밀음식이 맛있는 곳 - 꽃천지식당 (0) | 2018.11.20 |
남포동 무한리필 초밥식당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0) | 2018.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