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 하동 메밀꽃축제에 갔다가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꽃천지마을식당은 마을분들이 조합원이 되어서 다같이 운영하고 계셨는데요.
마을주민중에 아주머니들이 주방을 담당하시고
마을어르신들이 서빙이랑 뒷정리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꽃천지식당으로 가는 길에 이쁜 핑크뮬리를 심어놨더군요.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건물을 보니 꽃천지식당이 보이네요.
꽃천지식당 메뉴판 입니다.
꽃천지식당은 실내식당과 이렇게 야외테이블이 있었는데요.
운치도 있고 차만 없었으면 메밀묵에 막걸리 한잔 하고 싶었습니다. ㅎ
제일 먼저 나온 메밀묵.
시중에 파는 메밀함량은 얼마안되고 밀가루나
기타첨가물이 잔뜩 들어간 메밀묵이 아니라
순수 메밀로 만든 오리지날 메밀묵 입니다.
두번째로 나온 메밀전병.
메밀반죽에 만두처럼 속을 채운 음식인데요.
저는 김치가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팥소가 들어가 있어서
간식으로 먹으면 딱 좋겠습니다.
세번째로 나온 메밀국수 입니다.
다먹고 나오면서 꽃천지식당 뒷편에 다른 건물이 있길래 봤더니
와서 메밀묵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하동메밀꽃축제에 갔다가 우연히 찾아간 꽃천지식당이지만
메밀음식이 아주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내가 가본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렴한 가격에 소주한잔 하기 좋은 하단 우럭삼총사 (0) | 2018.11.26 |
---|---|
기장 아난티코브 수제버거식당 - 디스이즈비어(this is beer) (0) | 2018.11.22 |
남포동 무한리필 초밥식당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0) | 2018.11.15 |
뜨끈한 오뎅탕에 소주한잔 하는 곳 - 남포동 미나미 (0) | 2018.11.13 |
이색적인 돼지김치구이 남포동 안쪽집 (0) | 2018.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