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하면 회랑 양곱창 구이가 유명하고

양곱창하면 자갈치시장쪽에 있는

백화양곱창이 가장 유명합니다.

 


저도 자갈치 양곱창 골목에서

여러군데 양곱창집을 가봤지만

백화양곱창 만한 맛을 내는 곳은 없드라구요.!

 

원래 장사가 잘되던 백화양곱창인데...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오면서 더 장사가 잘되네요.

 

 

 

 

 

 

오랜만에 백화양곱창으로 고고~!!

 

백화양곱창은 코너식으로 되어 있고

코너마다 사장님이 틀립니다.

당연히 각 코너마다 단골들 있구요.

인기가 많은 코너들은 웨이팅 중이네요.

 

제가 자주 가는 코너도 만석 ㅠㅠ

 

 

 

 

 

 

웨이팅 하면서 정문을 찍어봤어요.

영업시간은 12시 ~ 밤 12시까지 이군요.
백화양곱창은 각 코너별로

영업시간도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백화양곱창의 시그니처 불판...

어디 양곱창집을 가도 이런 불판이 없지요.

 

오늘은 양념양곱창을 먹기로 합니다.
백화양곱창 양념구이는

타 양곱창집들과 틀립니다.^^
먼저 불판을 데우고 있군요.

 

 

 

 

 

 

불판을 데워놨기 때문에

양곱창을 올리자마자

지글지글 끓기 시작합니다.^^

 

 

 

 

 

 

 

 

 

양념장이랑 상추같은 밑반찬이 나오구요.

안주거리로 주는 건 없고

이게 답니다. ㅎㅎㅎ

 

 

 

 

 

 

 

 

밑바닥이 타지 않도록 휘져어 주면서 구워줍니다.

이모님이 구워 주시니까

저희는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단, 기름이 많이 튀니 앞치마나

검은색 상의를 추천 합니다.

 

 

 

 

 

 

 

 

다 익은 양곱창은

이렇게 양념장에 푹 담궈서 먹으면 끝~~~

 

 

 

 

 

 

 

양곱창을 다먹고 남은 양념에는

이렇게 공기밥을 볶아서 먹으면 자동으로 볶음밥이 되는거죠.

백화양곱창은 맛으로는 추천할만 하지만

단지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양곱창 구울때 연기 때문에 눈이랑 코가 좀 맵습니다.

옷에도 냄새가 배기기 때문에

드시기 전에 미리 비닐봉지에

외투같은 건 보관하고 드세요.~


그점만 유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언제나 양곱창하면

제일 먼저 생각 나는 백화양곱창 입니다.^^

 

 


 

친구생일이라서 오랜만에 중앙동 본참치에 예약을 하고 찾아봅니다.
본참치에 간 날이 토요일이었는데요.
원래 중앙동은 오피스상권이라

토,일요일은 가게들이 한적하고 쉬는 곳도 많습니다.


근데 본참치에 도착하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만석은 물론이고 예약을 안했으면 기다려야 되더군요.


혹자는 부산에서 가장 많이 참치를 소비하는 곳이

본참치라고 하던데 틀린 말은 아닌거 같드라구요. ㅎ


메뉴판을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저희가 주문한건 중간가격대 입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자리에 앉으니 기본 상차림이 되어 있군요.

 

 

 

 

 

 

 

 

 

맨처음 나오는 건 와서비와 개불 입니다.^^

개불이 달콤하니 맛있네요.

 

 

 

 

 

 

 

두번째로 초밥이 나왔는데요.
초밥에 와사비를 너무 넣어서 맵더군요. ㅠ
매워서 혼났습니다.

 

 

 

 

 


 

 

해산물 냉채(?) 가 나오구요.

간단하게 속을 달래기 좋습니다.

 

 

 

 

 

 

 

그 다음 샐러드가 나옵니다.

 

 

 

 

 

 

 

오늘의 메인 참치회 등장

가격대에 따라서 참치구성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비싼 부위인 혼마구로는

1인당 한점씩만 나오는 군요.

담번에 오면 혼마구로만 단품으로 먹어야 겠습니다.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다먹으면 리필해줍니다.
단, 비싼 부위는 리필을 안해줘요.^^

 

 

 

 

 

 

 

참치로 만든 스테이크인데 이것 참 맛있더군요.^^

고소하니 소고기 식감과 비슷하면서

약간 다릅니다.

 

 

 

 

 

 

 

 

김국도 나왔는데요.
소주랑 무척 어울리는 안주 입니다.

술마신 다음날 해장에도 좋을 듯 해요.

 

 

 

 

 

 

 

 


 

 

먹고 있는 도중에 사장님이

참치머리를 해체해서 손님들에게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먹음직스럽죠?
단 참치머리고기는 기름기가 좀 많아서

느끼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거부감을 가질수도 있겠네요.

 

 

 

 

 

 

 

 

참치 눈물주가 나오구요.

약간 느끼하기는 한데 참치집와서

눈물주 안마시면 섭섭하죠.^^

 

 

 

 

 

 

 

 

다먹어가니 튀김이 나와줍니다.
튀김은 생각보다 별로 였어요.
좀 더 개선을 해야겠습니다.

 

 

 

 

 

 

 

 

메인 참치회를 다먹고 나니 추가로 줍니다.
대충썰어주는게 아니라 이쁘게 플레이팅을 해서 주는 군요.^^

 

 

 

 

 

 

 

 

참치 묵은지 찜인데요.
이거 단품으로 팔아도 될 만큼 맛있더군요.^^

 

 

 

 

 

 

말고기 육회도 나옵니다.

말고기는 거의 먹어보질 않아서

원래 어떤맛인지 몰라요. ㅎ

 

 

 

 

 

 

 

 

참치를 다먹고 나면 밥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요.
저는 아구탕을 주문했습니다.
아구탕 국물이 참 좋네요.^^

 

 

 

 

 

 

 

친구는 녹차 오차츠케를 주문했는데 이건 그냥 그렇다고 하더군요.^^

 

 


오랜만에 본참치 잘 먹고 갑니다.
언제나 건승하시길...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아넬로는 양갈비가 유명하다고 익히 들어 왔었는데요.

그동안 가보질 못하다가 시간이 되어서 기쁜마음에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오매가매 미리 봤었기에 네비 없이 금방 갔네요.

 

 

 

 

 

위치는 해운대 마린시티 한화리조트 옆에 있어요.
그 주위에 맛집들이 많으니 쉽게 찾으실 듯 합니다.

 

한여름에는

외지에서 온 외제 슈퍼카들이

모이는 곳이기 하지요.

 

 

 

 

 

 

 

밖에서 본 가게 전경입니다.

화단에 이쁜 꽃들이 많이 폈네요.

야외테이블도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 밖에서

양갈비를 드셔도 운치가 있겠습니다.^^

 

 

 

 

 

 

 

창가쪽 자리에 앉아서 풍경을 봅니다.
이렇게 보면 참 이쁜데 태풍이 오거나 하면 위험하죠.
방파제 높이를 더 높여야 안되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태풍만 오면 방파제를

넘어온 바닷물에 자주 침수가 되는 지역입니다.

 

 

 

 

 

 

 

 

 

 

자리에 앉으니 물부터 갖다 주시네요.
물은 셀프로 하는 가게도 많은데

직접 가져다 주시니 감사합니다.

 

 

 

 

 

 

 

벽면에 보니 사진들이 있는데요.
중간에 계신 듬직한 분이 아마 사장님인거 같았습니다.
실제로 주방에서 요리를 해주시더군요.^^

 

 

 

 

 

 

 

먼저 당근수프가 나왔습니다.
고소하니 참 맛있네요.

 

 

 

 

 

 

 

기본샐러드도 나왔는데요.
발사믹식초를 뿌려서 먹으니 참 맛있더군요.^^

몸이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양고기를 주문하니 양고기에

곁들이는 각종 향신료를 주시네요.

 

 

 

 

 

 

 

 

 

저희가 주문한 양고기.
어린 양 - 램으로 만든 양고기구이라서

그런지 부드럽고 잡내가 없습니다.

제가 먹어본 양갈비 중에서 제일 맛있어요.^^

 

 

 

 

 

 

 

 

잘익었죠?
미리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됩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새우양고기 볶음밥.
이게 진짜 맛있더군요.
시중에 먹어본 볶음밥 중에 제일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맛있는 양갈비와 볶음밥... 그리고

먹어보진 않았지만

피자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드라이브 겸 해운대 마린시티로 가신다면

양고기맛집 아넬로를 추천합니다.^^

 

 

 


 

 

 

남포동에 식당이 많긴 하지만 점심때 딱히 먹을만한게 없어서....

친한가게 사장님이랑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새로 생긴 일본 라멘집이 있어서 들어가봅니다.

 

 

 

 

 

위치는 남포동에 이승학돈까스 골목에 있습니다.

이승학돈까스에서 맞은편에 보시면 바로 보여요.

 

 

 

 

 

일본어로만 간판이 되어 있어서

제가 일본어를 읽을 줄 몰라ㅠㅠ

검색해보니 “멘야산다이메” 체인점이라고 하는 군요^^

 

 

가게 첫인상은...

입구 미닫이문이 너무 빡빡해서

영업안하는 줄 알았습니다.
- 빨리 개선해야 될듯 합니다.

특히나 여자분은 열고 닫기 매우 힘들듯 합니다.
일하시는 분께 이야기 했는데

듣는둥 마는둥해서 개선될지는 모르겠네요 ㅠ

 

(멘야산다이메 몇달 된 묵은지 포스팅이라...

지금은 어떤지....)

 

 

 

 

 

 

 

메뉴판 이구요.
가격들이 참 사악하군요 ㅎㅎ

요새 하도 식당가격이 오르다 보니

밖에서 밥먹기가 무섭습니다.
저는 기본 돈코츠라멘으로 주문합니다.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라멘이 나왔습니다.
양은 무난하구요.
기타 다른 라멘집들보다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구요.^^

 

무난한 일본식 라멘.... 이 맞겠네요.^^

 

 

 

 

 

 

 

차슈가 큼직해서 이 부분은 맘에 들더군요.^^
차슈는 기본 2점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라멘집들과 틀리게 큼직하고 맛도 좋습니다.

이게 젤 맘에 들었어요.

 

 

 

 

 

 

 

 

교자도 주문했는데요.
공장표 만두들 익혀서 주는 듯 합니다.

크게 감흥은 없어요.

 

 

일하시는 분들이 거의 일본분들인거 같은데

꼭 일본에 와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근처에 빅뱅 승리의 아오리라멘도 열었던데...

앞으로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네요.



남포동에서 차슈가 맛있는

일본라멘 드시기엔 괜찮은 듯 합니다.^^


 

남포동에는 철판요리집이 거의 없는 편인데요.
유일하게 제가 알고 있는 철판요리집이 후타고 입니다.
근데 철판요리 전문점이라고 하기엔 철판쇼(?)도 없고 메뉴구성도 약한 편이라
철판요리주점이라고 하는게 맞는 듯 하네요.

 

 

 

 

예전에는 남포문고 후문 골목 안쪽에 있어서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광복로 새옹지마 포차 근처로 옮겨서
찾기가 쉬워졌습니다.^^

 

 

 

 

메뉴판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었네요.;;;;

 

 

 

 



저희가 주문한건 토시살스테이크 + 계란말이

 

 

주문을 하면 철판에서 바로 구워주는 시스템 입니다.
저희가 앉은자리가 철판 뒷쪽이라서 이렇게 밖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근데 철판쇼가 없어서 크게 상관을 없습니다. ㅎ

 

 

 

 

 

 

 

 

 

 

드디어 나온 토시살 스테이크
고기가 참으로 부드럽습니다.^^

 

 

 

 

 

 

 

 

구워먹는 치즈도 2점 올려주셨네요.
치즈가 더 많았으면 했는데 아쉬웠어요.^^

 

 

 

 

 

 

 

 

두번째로 나온 계란말이.

계란말이 위에 가쯔오부시(가다랑어포)를 올려주는 걸 보니

약간 일본식의 퓨전 계란말이 입니다.

계란말이는 하단에 부산오뎅이 맛있었는데...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적당히 잘 구워져서 무난하게 맛있더군요.^^

소주한잔에 한점하지 좋습니다.

 

 

 

 

 

 

 

 

집에 가기전에 단게 땡겨서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합니다.^^

 

 

 

 

"남포동에서 철판요리집의 거의 없기 때문에

철판구이 요리에 무난하게 소주한잔하기

좋은곳이예요."

 

 

 

 

 


얼마전 <생활의 달인> 수공미식님 블로그를 보고

탄탄면을 먹으러 가봐야지 하다가..


부산에서는 센텀신세계백화점이랑

서면롯데백화점 두군데 밖에 체인점이 없어서..


벼르고 벼르다 가봤습니다.

 

 

 

 

 

 

 

 

서면롯데백화점 지하1층 푸드코너쪽에 가시면 탄탄면공방이 있는데요.
규모가 생각보다 넓더군요.
제가 갔을땐 손님이 그닥 많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탄탄면 + 교자 세트랑 육고명 덮밥을 주문했어요.
탄탄면을 주문하면 공기밥을 주는게 좋더군요.
주문하자마자 10분 내외로 바로 나옵니다.

 

 

 

 

 

 

 

육고명 덮밥.
특별히 내용물이 많은건 아닌데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여자분들한테 좋겠더군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기대를 하고 먹어본 탄탄면.
국물은 예상대로 땅콩향과 걸쭉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구요.

다짐육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있습니다.

 


다만 이날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면이 좀 퍼져 있어서 국물과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저는 다음번에 또 먹으로 갈려고 합니다.
만족감이 더 컷거든요.^^


서면 롯데백화점 맛집 탄탄면공방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서면에서 소주한잔 할려고 어디 갈까 하다가
루프탑이 있는 이자카야라고 인스타에서 봤다며 가보자고 합니다.

 

 

 

 

 

 

위치는 서면 학원가 골목에 있어요.
학원가는 오랜만에 갔는데 없어지고 바뀐 가게들이 많네요.
제가 좋아했던 젠틀피그가 없어지고 경성코페가 생겼구요.
4번출구 볶음우동 전문점은 없어지고 임대가 붙어 있습니다.


다행히 제가 대학생때 자주 가던

싸고 양많은 경북식당은 아직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처음에는 간판이 안보여서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왔네요. ㅎ
요하루프탑하우스는 컴포즈커피 건물 3층 입니다.^^

 

 

 

 

 

 

이자카야라고 하던데 메뉴는 사시미같은 일식과

파스타같은 양식이 섞여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바가 있어서 각종 양주와 사케를 파는군요.
완전 퓨전음식점 이예요.

 

 

 

 

 


 

 

루프탑을 기대했는데...
비닐로 다 막혀있습니다.
더운날에는 루프탑 그대로 영업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간 날은 늦봄이여서 약간 쌀쌀했어요.


 

 

 

 

 

 

 

 

 

좀 답답하더군요.
비닐하우스 느낌도 나구요.

 

 

 

 

 

 

 

모듬사시미가 추천메뉴라 주문했어요.
근데 기본안주(오토시) 같은건 하나도 안나오고 딱 사시미만 줍니다 ㅎㅎ
아!!! 절임 무는 줬네요 ㅎ(밀면집도 아니고 ㅎ)

횟집이 아니다 보니 고기의 선도는 조금 떨어져요.

 

 

 

 

 


인스타 사진찍으로 한두번 올까 다시는 안갈꺼 같아요. ㅠ
이런가게는 첨이라...
그냥 인스타용 사진 찍고 싶으시면

큰 기대없이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친구랑 남포동에서 고추잡채를 먹고 싶으면 찾는 곳이 있습니다.
중국집은 아니구요. 학마을이라는 옛날 학사주점 느낌이 나는 곳이예요.

위치는 부산 부평동 부평시장근처 입니다.

넓게 생각해보면 부평동족발골목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위치.

 

 

 

 

 

 

위치는 생활의 달인에 나온 “공순대” 랑 같은 골목에 있습니다.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온 김치전골집도 같은 골목.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실꺼예요.
단점이라면 이곳은 점심장사를 하기 때문에 밤 10시가 되면 문을 닫습니다.

 

 

 

 

 

 

학마을 메뉴판^^
점심메뉴도 있는데 그건 가려져서 안나왔네요.
점심에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등을 팝니다.
완전 옛날 짜장맛입니다.^^

 

 

 

 

 

 

 

원목으로 된 테이블에 의자에..
제가 대학 다닐때 학사주점 분위기 입니다.
노래도 70년대 포크송이 흘러나옵니다.
근데 메뉴는 또 중국음식이예요.
잼있는 곳이죠?^^

 

 

 

 

 

 

 

 

 

젤 처음 주문한 고추잡채.
돼지고기와 고추, 새우등을 잘 볶아서 나옵니다.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에 학마을에 올때마다 주문하는 메뉴이지요.

 

 

 

 

 

 

 

 

 

 

두번째로 나온 탕수육.
처음 같이 간 친구가 한번먹고 완전 반한 탕수육 입니다.
예전 중국집 탕수육 그맛 그대로예요.
친구 혼자서 거의 다 먹었다는 건 안 비밀^^

 

 

 

 

 

 

 

세번째는 깐풍새우 입니다.
이렇게 보면 양이 별로 안많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양이 제법 많습니다.
먹다가 조금 남겠네요.^^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친구가 한마디 합니다.

 

 


“담부터 남포동에서 1차는 학마을 이다.”

 


 

 


 

계모임이 있어서 고깃집 중에 어디갈까 검색을 해봤는데요.
요즘 돼지고기 가격이 너무 올라서 두명이서 삼겹살 조금만 먹어도
금방 몇 만원이라 저렴하고 괜찮은 곳이 없나 해서 찾은 곳이 바로 압구정뒷고기 입니다.

위치는 서면 배대포골목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쉬워요.^^

 

 

 

 

 

 

 

 

검색해보니까 서울에도 체인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인거 같더군요.

서울에서도 저렴하고 맛있다고 유명합니다.

 

 

 

 

압구정뒷고기 전경이예요.
고깃집처럼 보이지는 않지요?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익스테리어를 해놨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도 있을 만큼 손님이 꽤 있네요.

 

 

 

 

 

 

뒷고기 한판을 주문하고 기본찬들이 나오네요.

 

 

 

 

 

 

드디어 뒷고기가 나왔습니다.
여기는 생고기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뒷고기 종류는 돼지뽈살, 항정살 기타 등등 부위래요.

 

 

 

 

 

 

 

같이 간 계모임회원들도 다들 맛있다고들 하네요.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삼겹살보다 훨씬 저렴하게 돼지고기를 즐길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한건 볶음밥.
이렇게 하트모양으로 센스있게 나와줍니다.^^
여자분들이 좋아하시더군요.

 

 

 

 

 

 

2차는 바로 맞은편 부산어묵에서 꼬치오뎅탕으로 계모임을 끝냈어요.

 


서면중심가에서 비교적 괜찮은 맛의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압구정뒷고기를 추천합니다.^^

 

 

 

 


 


 

친구가 남포동에 놀러와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예전에 가본 고기굽는남자가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거기로 출동 합니다.^^

 

 

 

 

 

 

부평동 족발골목에

토리고야, 내껍데기 돌리도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기는 쉽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니 이런문구가 붙어 있네요.
맛찬들처럼 일하시는 분이 직접 다 구워주는 시스템 입니다.

 

 

 

 

 


 

 

삼겹살 3인분을 주문하고 기본찬이 깔립니다.
고기굽는남자는 기본찬으로 야채조개탕(?)줍니다.
국물이 시원해서 소주안주로 좋아요.

 

 

 

 

 

 

 

드디어 삼겹살 3인분이 나왔습니다.

 

 

 

 

 

 

 

잘 익어가는군요.

삼결살에 칼질이 예술 입니다.^^

 

 

 

 

 

 

 

이제 다익어서 먹기만 하면 되는데...

 

 

 

 

 

 

 

저희는 치즈를 추가로 주문해서 묵은지 위에 올려서 살짝 녹인 다음에..

 

 

 

 

 

 

 

이렇게 삼겹살 위에 묵은지랑 치즈랑 올려서 먹으면

치즈묵은지삼겹살이 되는거죠.^^

 

 

 

 

 

 

 

오고가는 술잔 속에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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