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부근에 일하는 친구가 있어 오랜만에 부산시청으로 출동 합니다.


사실 시청부근은 원래 주택가 였는데요.

원래 상업지역이 아닌데 장사할 자리가 필요하니

주택을 개조해서 가게를 하는 곳이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부산시청 뒤 주택가가 하나의 번화가가 되었습니다.

부산시청 부근에 있는 털보네 고깃집도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하여 영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털보네 고깃집 전경입니다.
아주오래된 주택이죠?

저도 어릴때 이런집에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이런집들은 거의 다 재개발이죠.

 

 

 

 

 

일단 주문을 하니 숯이 들어 옵니다.
별로 좋은 숯은 아니군요;;;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집이 그러려니 합니다.

 

 

 

고깃집에 항상 빠질 수 없는 기본찬. 계란찜도 나옵니다.

이거 계란찜 안주면 은근히 섭섭하드라구요.

 

 

 

여느 고깃집과는 다르게 돼지껍데기 볶음을 기본으로 내어줍니다.

고소하니 부드러워서
여기에 소주한병 그냥 마시겠더군요.^^

 

 

 

 

제주산 돼지고기 1키로 입니다.
예전엔 초벌만 해서 내어주던데 오늘은 미리 구워서 내어주네요.
저희가 젓가락질만 하면 되니 편하죠.^^

 

 

 


 

이집에서 유명한 김치찌개에 라면사리로 마무리 합니다.


제주산 돼지고기라서 잡내없고 부드러운 고기 입니다.
부산시청 부근에 들릴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쯤 가보시기 바랍니다.

 

 

 

제주산 돼지고기에 소주한잔 하기 좋은 곳 입니다.

 

 

 

 



 

 

 

 


지하철 1호선이 다대포까지 연장되면서
괴정사거리 상권은 확연히
사람들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가게들은 새로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하죠.


오랜만에 동네친구 만나서
새로운 가게를 탐색하다
들린 곳이 바로
<난리난 양꼬치>입니다.
간판이나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개인 가게라고 하시네요.^^

 

 

 

 

첨보는 가게라 개업을 언제 하셨냐고 물어보니
6월달에 하셨다고 합니다.
주인분이 한국분은 아니시고
한족이나 조선족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이자카야가 있던 자리였는데
깔끔하게 리모델링 했습니다.
기존 시설물은 철거하고 닥트만 단 형태 예요.



 

 

 

가격표 입니다.
동네 양꼬치집이라서 그런지 시내보다는 쌉니다.
시내는 보통 1인분에 양꼬치 8~9개 만원인데
여기는 10개 만원.
가격은 훌륭하군요.^^



 

 

주류들이예요.
가격들이 좀 싸 보이게 하기 위해서
뒷자리들이 전부 990 이네요.


"우선 양꼬치 3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양꼬치하면 빠질 수 없는
칭다오맥주와 대선소주...



 

 

양꼬치 나오기전에
시원하게 칭다오 부터 한잔 합니다.
역시 칭다오 맥주는
순하고 맛있어요.




 

 

기본찬이 나옵니다.
특이하게 여기는 건두부를 주네요.
건두부를 간단하게 소금에 절인듯 합니다.
심심하니 맥주안주로 좋네요.

 

 




 

드디어 나온 양꼬치 3인분.
꼬치가 30개 이니까 양이 많군요.
이때까지는 참 좋았습니다.

 

 



 

이제 양꼬치를 올리고 구워야죠.
요새는 자동으로 구워주니까 참 좋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일일이
손으로 뒤집어 줬어야 됐는데요. ㅎ



 

 

양꼬치가 잘 익어갑니다.
좀만 더 익혀서 먹으면 되겠군요.

 

 

 


 

드디어 양념가루에 찍어서 먹어봅니다.

아.... 이런.....
고기가 왜이리 퍼석하지???

아마도 양꼬치가 그날 그날 안팔렸을때
보관을 오래했거나
냉동된 양고기를 사용했나 봅니다...

이왕 주문한거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양꼬치만 먹고 바로 나왔네요.


"참... 괴정에 먹을께 없네요...."

 

 

 

 

 

 


2차로 간곳은 바로 수내닭꼬치 입니다.



 

맛있어서 간곳은 아니고
바로 근처라서 갔습니다.
수내닭꼬치는 기대를 안했기 때문에....



 

퍼석한 닭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참... 괴정에 먹을께 없다.....


아쉬움이 가득한 괴정맛집탐방 이였습니다.



오랜만에 친한 동생을 만나서 어디갈까 고민중에

"연어사시미"를 먹기 위해 도쿄그집으로 갑니다.
도쿄그집은 부산시청 본점을 시작으로 서면, 중앙동등에 있는데요.
중앙동점은 직장과 가깝다보니 자주 가게 되네요.
근데 사실 중앙동점도 광복로 입구 근처에 있기 때문에

남포동점이라고 해도 될꺼 같아요.

애매한 위치 입니다.^^

 

 

 

 

도쿄 그집 간판.
도쿄그집 중앙동점은 간판이 크질 않아요.

신한은행 옆 타카라 지나면 바로 보입니다.

 

 

 

 

 


 

 

 

연어사시미를 주문하니 내어주는 기본찬.
오이무침, 배추절임, 가문어조림등입니다.
원래 부산시청 도쿄그집이 유명해진게

기본찬으로 내어주는 가문어조림 때문이였는데요.
요즘은 가문어조림을 기본으로 내어주는 이자카야가 많기 때문에 특색은 없어졌죠.
이날 가문어조림은 좀 딱딱했습니다.
걘적으로 가문어조림이 부드럽고 맛있는 곳은 중앙동 <투쉐프>가 좋았어요.

 

그리고 중앙동 도쿄그집은 그릇에서 한번씩

생선비린내가 났어요.

아마 식기세척기문제이거나 세제를 제대로 안써서 인듯 한데..

이런점은 빨리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제일 먼저 나온 연어사시미.
노르웨이산 양식연어를 가게만의 레시피로 해동/숙성해서 내어놓는거죠.
도쿄그집 연어사시미가 베스트라고 할 순 없지만 기본이상은 합니다.^^

 

제가 먹어본 연어중에 가장 맛있었던 곳은

전포동 카페거리에 있었는데요.

지금은 사라졌어요. ㅠ

 

 

 

 


 

 

 

연어사시미 한점 집어서 생와사비와 무생채를 올려서 한입하면 최고죠!

지금 사진으로 봐도 군침이 돕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그집새우깡.
민물새우에 튀김가루를 묻혀서 튀겨 내오는 건데요.
첨에 봤을땐 참 신기했는데 이것도 요즘은 파는 이자카야가 많죠.^^

 

 

 


 

 

 

두가지 메뉴로는 부족해서 계란밥을 주문했어요.


계란, 날치알, 김가루, 우엉조림에 간장을

부어서 내어주는데 이거 참 맛있더라구요.


담번에 도쿄그집 갔을때 또 주문할 듯.^^

 

 

 


다양한 메뉴와 젊은 일식 이자캬야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도쿄그집을 추천합니다.^^

 

 

 

 

 

 

 

 

 

 

 

 

 

 

 

 

티비를 보다가 삼겹살이 무척 맛있게 보이길래
어디 먹을만한 곳이 없을까 하다가 우연히 찾아간 <유연생고기전문점> 입니다.

 

 

 

 

 

위치는 조방앞 자유시간 맞은편 이예요.
큰도로에서 바로 보이고
주차장도 있기에 찾아가기 좋습니다.




 

유연생고기전문점 메뉴판 이예요.
원래 소고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거 같으신데
주위를 둘러보니 전부 초벌돼지갈비를 드시는 군요.
돼지갈비는 1인분에 200g라 양도 많습니다.
저는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왔기 때문에

삼겹살3인분이랑 육회 한접시를 주문했어요.

 

 




 

 

고기를 주문하니 기본찬이 깔립니다.
특별할껀 없습니다만 깨끗하게 나와서 좋네요.
소고기 전문점 답게 천엽을 줘서 고맙더군요.

 

 

 




 

신기하게 절단꽃게로 탕수를 만들어서 내어주네요.
아마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절단꽃게 같은데 탕수로 만들어도 괜찮네요.
단 게껍질이 단단한 편이라 딱딱한거 싫어하시는 분은 안좋아 할 수도 있겠습니다.

 

 





 

고기를 기다리면서 가게를 둘러봅니다.

벽면 인테리어만 봤을 땐 카페 같아요.
고기집과는 이질적이면서도 고급스럽워요.
"원래 카페하던자리를 리모델링 했나?"
그런 생각도 잠시 해봤습니다.

 

 

 

 

 

 

숯이랑 불판이 나왔습니다.
소고기전문점이라 그런지 <참숯>을 주네요.
얼마나 고맙던지요.^^

 


 

 

드디어 삼겹살 3인분이 나왔습니다.
땟깔한번 곱네요.
굽기 좋게 칼집이 나 있어서 좋아요.

 

 



 

 

이제 참숯 불판 위에 올려서 굽기만 하면 되는거죠.^^
고기 굽는 향은 언제 맡아도 좋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육회.
한우육회라서 그런지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소주한잔 하고 싶었지만 차를 가지고 와서
참았네요. ㅎ

 

 

 




 

삼겹살이 다 익었네요.
한점 먹어보니 참숯향이 삼겹살에 베여서 얼마나 맛있던지요.
범일동에 삼겹살이 맛있는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가게내에 셀프바가 있는데 각종 쌈야채랑 방울토마토도 있어서
삼겹살 구우면서 같이 구웠어요.
저번에 양갈비 먹을때 방울토마토를 같이 구우니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따라해봤는데 역시 맛있더군요.

 

 




유연생고기전문점.. 범일동 삼겹살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얼마전 간절곶 카페에서 들렸다가 저녁먹으러

베테랑바베큐로 갔습니다.


가게 생긴지는 꽤 되었는데
그전부터 괜찮다고 소문은 익히 들은 터라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울산 서생면 간절곶 가는 길에 있답니다.



 

 

 

베테랑바베큐 건물 뒷면에는

 이렇게 저수지? 호수? 가 있는데 거기서 찍어본 가게 전경이예요.

가게에 도착하니 손님이 많아서 대기하다가 들어 갑니다.

 

미리 이름이랑 연락처를 적어두면

연락이 옵니다.

 

 

 

 





 

베테랑바베큐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안거미살과 막갈비를 주문했어요.
1인분에 200g이기 때문에 인당 1인분씩만 주문하면 됩니다.

 

 

 




 

자리에 앉으니 미리 테이블이 셋팅 되어 있군요.



 

물이랑 겉절이....
뭐 특별한 건 없습니다.





 

 

<막갈비> 1접시. 생각보다 푸짐하네요.

 

 




 

베테랑바베큐에서 제일 인기있는 <안거미살> 입니다.

 

 



 

마늘은 센스있게 종지에 기름을 넣어서 갖다주네요.


 

 

 


 

안거미살부터 먼저 구워봅니다.
흑우라서 그런지 고기식감이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기대치보단 좀 낮더군요.


 

 

 



 

두번째로 막갈비도 구워봅니다.
맛없는 건 아닌데 안거미살보단 못하네요.
담번에 왔을땐 안거미살만 먹어야 겠어요.


 

 

 



 

가게 위에 이쁘게 전구를 달아놨습니다만..
닥트가 높은 천정에만 있다보니 연기랑 열기가 너무 심했어요.

거기다 에어컨이 없습니다....
가게안은 완전 찜통이네요.
드시고 계신 손님들이 신기합니다.
어떻게 이런 환경에서 드시고들 계신지...


그래서..
고기만 먹고 얼른 나왔어요.
너무 더워서 고기가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여름에는 안오는 걸로 해야겠네요.

 

 



 

실내안이 너무 더워서 열기를 좀 식힐려고 나왔어요.

가게 뒷면 저수지 한복판에 수상가게가 있구요.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리가 이쁘지요???




 

 

야간조명이 이뻐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

 

 

 

 

 

 

저수지에는 이렇게 잉어가 많더군요.
사람이 오면 사료가 없는데도 밥달라고 모여듭니다. ㅎㅎㅎ

 


베테랑바베큐... 고기질은 흑우치고 무난하고
여름엔 절대 가지마세요 ㅠㅠ
찜질방 온줄 알았어요 ㅠ

 

헤이패티는 민락동 오후의 홍차에 갔다가 배가 출출하여 뭐 먹을께
없을까하다가 검색해서 찾아가 본 곳 입니다.


헤이패티는 달맞이고개에도 가게가 있군요.
민락동에서 센텀이 바로 옆이기에 저희는 센텀점으로 갔습니다.

 

 

 

 

 

 

센텀 티타워 1층에 위치해 있구요.
주차는 티타워 지하에 하시면 됩니다.
무료주차시간은 잘 모르겠네요.

주말에 가니 편하게 주차했습니다.

 

 

 

 

인테리어는 블랙톤으로 감각적으로 해놨어요.

다만 상가건물이다보니 화장실이

가게 밖에 있어서 조금 불편했네요.

 





 

 

가게가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층고가 높다보니
벽면한쪽에 이렇게 버거종류들을 적어 놨네요.

 

 

 



 

2층에서 바라본 1층 입니다.
야외테라스도 자리가 있던데 이날은 더워서 밖에 아무도 없었어요.
날이 좀 시원해지면 야외에서 먹는 수제버거도 맛있을 꺼 같네요.^^

 

 

 



 

저희가 주문한건 오리지날버거와 더블패티버거 입니다.

 

 

 






 

 

오리지날 버거인데 맛있게 보이지요??

 

 




 

속에 야채랑 패티가 꽉 찼습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보다는 두배정도의 가격인데

버거의 크기는 좀 작네요.

 

 





 

이건 세트로 추가하면 나오는 포테이토 이구요.
보기보다 맛있어서 좋더군요.

 

 

 

 





 

음료를 캔으로 줍니다.
오랜만에 캔콜라 먹으니까 맛있네요. ㅎ


 

 



 

수제버거를 먹은 영수증이예요.
총 가격은 패스트푸드점의 거의 3배에 달하는데
맛은 가격을 따라가지 못해서 좀 아쉬웠네요.





굳이 찾아가시기 보다는
센텀에서 수제버거를 드시고 싶으실때 가시면 좋을꺼 같아요.^^

 

 

 

 

 

 

 

수도권에서 유행하던 베트남음식 체인점들이

부산에도 점점 내려오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베트남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서면 분짜라임이 유명하다기에 찾아가 봅니다.


서면 전포동 현대오피스텔 바로 옆이라 찾기는 쉬웠어요.

 

 

 

 

 

 

 

저녁시간때라 그런지 약간의 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찍은 메뉴판 입니다.^^

 

가격대는 조금 높은편입니다만

손님들이 많더군요.

 

 

 

 

 

 

원래는 쌀국수를 먹을려고 했는데

다들 분짜를 주문하길래 저희도 분짜로 주문해봤어요.

 


분짜는 첨 먹어봤는데 먹는법은

각종 구운고기와 야채를 쌀국수면과 함께

육수에 찍어먹으면 되는거 더 군요.

 

 

 


" 별기대감 없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이런식으로 고기와 야채를 함께 올려서

면을 육수에 적신 뒤에 먹으면 됩니다.

 

 

 

 

 

사이공맥주가 유명하다길래 주문해봅니다.

베트남맥주는 처음 먹어봤는데...
아... 진짜 맛있어요.


우리나라 맥주회사들은 반성해야 됩니다. ㅠ

 

 

 

 

 

 

 

그리고 주문한 해물볶음밥.
오징어, 새우등등으로 맛을 냈는데 이것도 맛있네요.^^

볶음밥에 뿌려서 먹으라고 소스를 주시던데

제 취향에는 소스 안뿌리고 먹는게 나아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반미샌드위치.
빵에 각종 양념고기로 토핑을 했는데요.
이건 그냥 무난했어요.
불고기 샌드위치같은 느낌이더군요.

 

먹다보니 쌀국수도 단품으로 드시던데...

담번엔 분짜라임 쌀국수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서면에서 분짜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분짜라임을 추천합니다.~~



 

양꼬치만 주로 먹다가 양갈비가 더 맛있다는 이야기에
중앙동의 “양빠”에서만 양갈비를 주로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서면의 징기스에서 양갈비를 먹었습니다.

 

 

 

서면징기스는 롯데백화점 옆과 nc백화점 맞은편 두군데가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먹은 곳은 nc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곳 입니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소스와 물수건등을 바로 셋팅해주는 군요.

 

 



 

서면 징기스메뉴판 입니다.
세트류 랑 주류가격이 나와있구요.


반대편쪽을 못찍었는데

반대쪽은 단품메뉴랑 토핑추가등이 적혀 있었어요.



 

양갈비 3인분을 주문하고

나니 기본 토핑이 나오네요.

중앙동 양빠는 토핑도 별도의 요금이 붙었는데

징기스는 기본으로 주니까 좋습니다.




 

언제봐도 탐나는 징기스 불판.
이 불판에 양갈비 말고 두툼하게 썬 소고기를
양갈비식으로 초벌구이 한 뒤에 깍둑썰기해서
조금씩 익혀먹으면 괜찮을 듯 합니다.

 

 





 

드디어 나온 양갈비 3인분.
징기스에는 직원분이 직접 다 구워주십니다.

 






 

 

양갈비랑 기본 토핑등을 올려서 구워줍니다.

 

 





 

 

직원분이 다 구워주시고

백김치만 불판에 구워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징기스는 좋은게 또띠아도 기본으로 주는데요.
나중에 별도요금내고 추가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또띠아 추가를 했는데요.
또띠아 추가시 파인애플도 같이 줘서 불판에 구워먹으니 맛있더군요.^^


 

 

 


 

양갈비를 다먹고 나니 밥이 생각나서

맛계란파밥을 주문해봅니다.





 

 

맨밥에 파를 듬뿍 올리고 반숙계란이 들어 있은 형태 입니다.

 

 



 

간장소스를 뿌리고 반숙란을 으깨서 비비면 됩니다.
처음 먹을 땐 몰랐는데 계속 먹으면

생파향이 진하게 올라와서 나중에는 조금 맵다군요.

 

 



징기스는 체인점 이지만 맛있는

양갈비를 무난하게 드실 수 있는 곳 입니다.
추천해요.^^

 

 

 

 




 

 

올만에 서면에 갔다가 저번에 가보지 못한 서면 가곱에

다시 한번 들렸으나 엄청난 대기열에 포기하고
대신 가곱 근처에 있는 <그집뱃살>로 가봅니다.

 

 

 

 

 

 

위치는 배대포메인골목에서 다시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야 나오기 때문에
처음 가시는 분은 찾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그집뱃살 바로 맞은편에는

부전주택이라는 핫한 술집이 있습니다.

 

 

 

 

참치와 연어전문이라고 하는데
파스타라던지 전골류도 같이 파는

이자카야 같은 분위기 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나무가 무성하더군요.
예전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가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번화가쪽은 임대료나 권리금이 오를때로 올라서
이렇게 번화가에서 한블럭 안쪽으로

들어와서 장사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당이라는 것이 맛있고 친철하다면

손님은 어디든 찾아가니까요. ㅎ

 

 

 

 

 

 

분위기 있게 화단에 조명도 셋팅 되어 있습니다.

 

 

 

 

 

서면 그집뱃살 메뉴판 입니다.

 

 

 

 

 

사시미 같은거만 파는 줄 알았는데 전골이나

파스타같은 것도 팔더라구요.

주위 테이블을 보니 전골드시는 분들이 꽤있습니다.

 

 

 

 

 

 

주문을 하고나서 액자가 이뻐서 한컷 찍었습니다.

 

 

 

 

 

 

기존 주택을 뼈대만 남기고 철거하면서

노출된 벽 군데군데 이색적인 소품이나 벽들을 붙여서
묘한 느낌이 나게 만들었습니다.

 

 

 

 

 

 

 

천장도 올노출한 뒤에 벽이 없어서

건물이 약하기 때문에 H빔으로 보강을 해놨더군요.

 

 

 

 

 

 

저희는 참치부위별 2피스로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기본안주를 내어주는데

가문어조림과 쑥갓무침을 내어주네요.

가문어조림이야 일반 이자카야나 술집에서 많이 내어주는데

쑥갓무침은 처음 먹어봤네요.

 

기름진 참치를 먹고 나서

쑥갓무침 먹으면 입이 개운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쑥갓향을 좋아하는데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는 호불호가 갈리겠습니다. ㅎ

 

 

 

 

 

 

드디어 나오 참치 부위별 2피스.
참치 부위별로 각 2점씩 내어주는 형태 입니다.

비주얼은 그럴듯 한데 참치가 너무 투박하게 썰어져 있어서

먹기전부터 약간 걱정이 됩니다.

 

 

 

 

 

 

참치에 와사비를 올려서 먹어봅니다.
참치자체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참치를 썰때

너무 두껍게 썰어서 식감이 떨어지더군요.


2점씩 밖에 안주기 때문에 한점당 크기가 크면 좋겠지만


적절한 두께가 씹는 맛도 좋기에.. 그런점이 아쉬웠습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백명란구이...
큰 기대없이 주문한건데 이게 맛있더군요.
일반 꼬치구이집처럼 딱딱할때까지 구운게 아니라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명란이 부드럽습니다.^^


회는 역시 전문점에서 먹고

서면 그집뱃살은 빈티지한 인테리어에

간단하게 소주한잔하기 딱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부산역 맞은편에 위치한 상해거리로 가봅니다.
상해거리는 중국 화교분들이 직접 영업하시는 곳이 많은데요.
단점이라면 오후9시 정도면 영업을 마치는 곳이

많아서 편하게 술한잔 하기가 힘듭니다.

 

근데 처음가본 락천각은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는 군요.

 

 

 

 

부산역 맞은편 상해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이 간판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락천각"이라고 적혀 있지요?

가게가 그닥 청결한 편은 아닙니다.;;;

 

 

 

 

 

 

양꼬치와 양장피를 주문했어요.

기본찬을 내어주는 군요.

별다른 건 없습니다.

 

 

 

 

 

 

 

양꼬치는 초벌정도만 해서 준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직접 구워서 주셨네요.
먹기가 편해서 좋습니다.
양 비린내도 나지 않고 참 맛있더군요.^^

 

 

 

 

 

 

 

 

두번째로 주문한 양장피
양도 많고 가격도 괜찮습니다.
다음에 가도 또 주문할 듯 해요.

 

 

 


상해거리에서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 곳을 찾으신다면 락천각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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