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만 주로 먹다가 양갈비가 더 맛있다는 이야기에
중앙동의 “양빠”에서만 양갈비를 주로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서면의 징기스에서 양갈비를 먹었습니다.
서면징기스는 롯데백화점 옆과 nc백화점 맞은편 두군데가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먹은 곳은 nc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곳 입니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소스와 물수건등을 바로 셋팅해주는 군요.
서면 징기스메뉴판 입니다.
세트류 랑 주류가격이 나와있구요.
반대편쪽을 못찍었는데
반대쪽은 단품메뉴랑 토핑추가등이 적혀 있었어요.
양갈비 3인분을 주문하고
나니 기본 토핑이 나오네요.
중앙동 양빠는 토핑도 별도의 요금이 붙었는데
징기스는 기본으로 주니까 좋습니다.
언제봐도 탐나는 징기스 불판.
이 불판에 양갈비 말고 두툼하게 썬 소고기를
양갈비식으로 초벌구이 한 뒤에 깍둑썰기해서
조금씩 익혀먹으면 괜찮을 듯 합니다.
드디어 나온 양갈비 3인분.
징기스에는 직원분이 직접 다 구워주십니다.
양갈비랑 기본 토핑등을 올려서 구워줍니다.
직원분이 다 구워주시고
백김치만 불판에 구워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징기스는 좋은게 또띠아도 기본으로 주는데요.
나중에 별도요금내고 추가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또띠아 추가를 했는데요.
또띠아 추가시 파인애플도 같이 줘서 불판에 구워먹으니 맛있더군요.^^
양갈비를 다먹고 나니 밥이 생각나서
맛계란파밥을 주문해봅니다.
맨밥에 파를 듬뿍 올리고 반숙계란이 들어 있은 형태 입니다.
간장소스를 뿌리고 반숙란을 으깨서 비비면 됩니다.
처음 먹을 땐 몰랐는데 계속 먹으면
생파향이 진하게 올라와서 나중에는 조금 맵다군요.
징기스는 체인점 이지만 맛있는
양갈비를 무난하게 드실 수 있는 곳 입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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