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가격도 싸고 맛있는
오리불고기집들이 안창마을이라고
하는 곳에 모여 있습니다.
산만디에 있기 때문에
마을버스 나 자차로 타고들 오시는데요.
단체손님일 경우에는 범내골로타리에서
봉고차로 픽업해줍니다.
그래서 계모임하기에 좋지요.
안창마을내 오리고기집들은
다 대동소이 하기 때문에 암데나 가시면 됩니다.^^
저희가 간 곳은 송림가든 이라는 가게.
메뉴판은 이렇구요.
가격이 엄청 싸죠?
계모임하러 가서 여러명이서
배부르게 먹어도 얼마 안나옵니다. ㅎ
저희는 오리불고기로 주문.
밑반찬이 깔립니다.
겉저리와 번데기가 맛있더군요.
그 다음 오리불고기가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옵니다. ㅎㅎ
여기서 직접 키운 오리는 아니고,
마트에서 파는 포장육과 같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양념은 가게에서 자체적으로 했겠죠?
오리불고기가 다 익어 갈때쯤
이렇게 전구지(부추) 를 올려서
살짝 더 익혀서 먹으면 끝^^
불고기먹고 난뒤엔 역시 볶음밥이죠.
볶음밥 2인분까지 먹고서 배부르게 나옵니다.
저렴하면서 푸짐하게
오리불고기/백숙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안창마을에 한번 가보세요.
참, 오리백숙은
준비시간이 1시간정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전화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사진보고 있으니
또 오리고기 먹으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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