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에 식당이 많긴 하지만 점심때 딱히 먹을만한게 없어서....

친한가게 사장님이랑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새로 생긴 일본 라멘집이 있어서 들어가봅니다.

 

 

 

 

 

위치는 남포동에 이승학돈까스 골목에 있습니다.

이승학돈까스에서 맞은편에 보시면 바로 보여요.

 

 

 

 

 

일본어로만 간판이 되어 있어서

제가 일본어를 읽을 줄 몰라ㅠㅠ

검색해보니 “멘야산다이메” 체인점이라고 하는 군요^^

 

 

가게 첫인상은...

입구 미닫이문이 너무 빡빡해서

영업안하는 줄 알았습니다.
- 빨리 개선해야 될듯 합니다.

특히나 여자분은 열고 닫기 매우 힘들듯 합니다.
일하시는 분께 이야기 했는데

듣는둥 마는둥해서 개선될지는 모르겠네요 ㅠ

 

(멘야산다이메 몇달 된 묵은지 포스팅이라...

지금은 어떤지....)

 

 

 

 

 

 

 

메뉴판 이구요.
가격들이 참 사악하군요 ㅎㅎ

요새 하도 식당가격이 오르다 보니

밖에서 밥먹기가 무섭습니다.
저는 기본 돈코츠라멘으로 주문합니다.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라멘이 나왔습니다.
양은 무난하구요.
기타 다른 라멘집들보다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구요.^^

 

무난한 일본식 라멘.... 이 맞겠네요.^^

 

 

 

 

 

 

 

차슈가 큼직해서 이 부분은 맘에 들더군요.^^
차슈는 기본 2점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라멘집들과 틀리게 큼직하고 맛도 좋습니다.

이게 젤 맘에 들었어요.

 

 

 

 

 

 

 

 

교자도 주문했는데요.
공장표 만두들 익혀서 주는 듯 합니다.

크게 감흥은 없어요.

 

 

일하시는 분들이 거의 일본분들인거 같은데

꼭 일본에 와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근처에 빅뱅 승리의 아오리라멘도 열었던데...

앞으로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네요.



남포동에서 차슈가 맛있는

일본라멘 드시기엔 괜찮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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