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함바그는 서면 nc백화점내 롯데시네마 영화예매를 하고

뭘먹을까 돌아다니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가게 입니다.

 

 

위치는 서면 nc백화점 6층에 위치해 있구요.

가게가 커서 금방 눈에 띈답니다.

체인점이라서 예전에 남포동에 있는 걸 봤는데 아직까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

다시 찾아보니 남포동에 있네요. ㅎ

 

 

후쿠오카함바그 메뉴판이예요.

다먹고 나서 느낀거지만 합리적인 가격은 아닌듯 해요. ㅎ

 

 

런치세트는 할인이 된다고 하는데 주말은 제외 입니다.

저는 일요일에 영화보러 간김에 간거라 런치세트 주문이 안되네요. ㅎㅎㅎ

 

 

 

생각보다 세트종류도 많고 단품종류도 많더군요. ㅎㅎ

 

 

 

저는 파인베이컨에그 함바그를 주문했습니다.

함바그 종류가 많긴 한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기본 오리지날함바그에서 토핑만 변경을 한 형태 입니다.

 

 

제일먼저 밥과 미소된장국이 나옵니다.

 

 

 

얼마 안있어 파인베이컨에그 함바그가 나왔네요.

오리지날함바그에 베이컨과 계란, 파인애플등이 곁들여 있습니다.

근데 가성비는 오리지날함바그가 낫네요.

담번에 가게되면 오리지날함바그로 주문해야 겠어요.

 

 

함바그를 조금 떼어서 달궈진 돌판에 구워먹으면 됩니다.

 

근데 함바그 자체 고기가 다짐육이다보니

잘게 잘 으스러져서 굽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

 

그리고 돌판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 줘야 한답니다.

 

 

 

어느정도 익은 함바그를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지요.

한때 후쿠오카함바그가 많이 생겼다가 지금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요.

먹어보니 양과 맛에 비해서 약간 비싼감이 있네요.

한끼식사로 하기엔 양이 좀 작았어요.

추가로 5900원을 내면 함바그가 무한리필이던데... 그게 더 낫겠다 싶네요.

무난하게 한끼하고 영화보러 갔답니다.

 

 

 

 

 

 

 

 

괴정사거리엔 고기집이나 이자카야 같은 곳은 많은데

먹을만한 양꼬치집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곳은 협성휴포레 맞은편에 위치한 <영이네양꼬치>.


괴정에서 양꼬치가 먹고 싶은데 다른 대안이 없으니 영이네로 향합니다.

 

위치는 협성휴포레 정문 대로변 횡단보도를 건너면

동조리젠시 아파트가 있구요.

동조리젠시아파트를 끼고 복개도로쪽으로 살짝만 걸어가면 보입니다.

 

가게전경사진은 미쳐 찍지를 못해서 로드뷰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영이네양꼬치 메뉴판사진입니다.

 

제가 간날이 작년 초라서

지금은 아마 가격이 조금씩 인상 되었을 껍니다.


 

저희는 양꼬치 2인분을 주문했구요.


다른 테이블도 전부 양꼬치 드시네요.

 

 

양꼬치는 금방 나왔어요.

양꼬치가 잘익어 갑니다.

비주얼만 봐서는 다른 양꼬치 집이랑 별 차이가 없어요.

 

 

양꼬치앤 빠질 수 없는 칭다오

예전에 칭다오에 갔을때 칭다오맥주를 처음 먹어봤었는데요.

맥주가 가볍고 목넘김이 좋아서 한국에 돌아올때

맥주한박스를 사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꼭 양꼬치가 아니라도 부담없이 한잔하기 좋아요.

 

 

 

양꼬치가 거의 다 익었군요.


다행히 잡내는 거의 없는데...

양념이 맵네요.ㅠ

가게마다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

양꼬치 먹으면서 양념이 맵기는 처음입니다.

괴정에선 다른 대안이 없으니 여기 먹어야죠 뭐...



제 입맛엔 영도 삼형제오리 양꼬치가 최고 인듯 합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서면에 소고기를 먹으러 갑니다.

아무래도 소고기는 가격이 비싸다보니 먹기 힘든데요.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꾸이점빵>.

몰랐는데 꾸이점빵은 체인점이라고 하더군요. 경성대에도 있다고 합니다.

 

제일 먼저 주문한 소고기 야끼니꾸 3인분.

대패삼겹처럼 얇은데요. 고기위에 살짝 양념이 뿌려져 있습니다. 

고기 두께가 얇기에 금방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야끼니꾸는 화로에 올리니 금방 익네요^^

참 숯을 주니 참 좋았습니다.

 


꾸이점빵은 야끼니꾸를 3인분 이상 주문하면 불초밥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다 익은 아끼니꾸를 불초밥 위에 올려서 그대로 먹으면 되는 것이죠.^^

이러면 소고기 초밥이 됩니다.^^

소고기를 주문하면 초밥을 준다니 너무 좋지 않나요?


 

이렇게는 처음 먹어봤는데 밥에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참 맛있더군요.^^


 

이건 육회. 육회가 참 저렴합니다. 고기 다먹고 나서 다시 고기를 주문하기는 부담스럽고..

소주는 더 남았을때...

육회만 주문하면 좋을꺼 같아요.

 

 

저희가 남자 3명이서 가다보니..

야끼니꾸와 육회로는 부족해서

추가로 주문한 메뉴가 바로 스테이크 깍뚝구이 입니다.

한근을 주문한 터라 양이 많네요.

큰 기대는 안했는데 깍뚝구이로 유명한 중앙동 돌*장작구이 보다 낫습니다.

오래 구워도 고기가 딱딱하지가 않아요~


 

깍뚝구이는 야끼니꾸와 틀리게 은은하게 좀 오래구워야 제 맛이지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된장라면.

고깃집 특유의 진득한 된장찌개 국물을 기대했는데

가벼운 국물스타일이라 그럭저럭이더군요.


개인적으로 깍뚝구이가 제일 맘에 드는 가게였습니다.

서면에서 저렴하고 질좋은 소고기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서면 꾸이점빵을 추천합니다.^^

 

쉬는 일요일에 바람도 쐴겸 포항 구룡포로 갑니다.


예전엔 포항가기가 참 멀었는데

기장에서 포항까지 편하게 고속도로가 뚫려서 이제 편하고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으로도 구룡포대게직판장이 유명하던데요.

상호가 같은 곳이 몇군데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단독건물인데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가 편합니다.


1층은 대게를 쪄서 파는 곳이구요.
2층은 대게를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저는 먹기도 하고 포장도 했는데요.

싸고 맛있어서 담번엔 전화주문해야 겠어요.

싱싱하게 쪄서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택배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먹음직스러운 대게 입니다.

가격대 별로 구분해놔서 고르시기만 하면 되요.

한마리 25,000원이라고 하는데 부산에서 먹으면 거의 두배정도 가격일 듯 합니다.

15000원짜리 게가 인기상품이라고 하던데요.

이건 거의 다 팔리고 없습니다.

 

 

수조에 꽉찬거만 봐서 크기짐작이 안됐는데

여긴 수조가 넓어서 크기 구분이 잘되네요.^^

 

저희는 다양하게 맛보기 위해서!!

대게랑 홍게랑 반반씩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구분이 안되는데 생각보다 살도 많고 먹을만 하더군요.

1인당 3만원정도에 두마리를 먹은거 같네요.

 

다먹고 난뒤에는 게장밥으로 마무으리~~



드라이브 겸이나 포항에 들리실 일이 있다면 구룡포대게직판장에 한번 들려보세요.


후회안하실껍니다.^^

 

 

 

원래 주활동 무대가 남포동인데

오랜만에 서면약속이 잡혀서 서면에 먹을만 한 곳이 없는가 둘러봅니다.

 

제일 먼저 요새 핫한 소설담에 갈려고 했는데요.

예상대로 역시 만석이라 자리가 없네요. ㅠㅠ

담번에 꼭 가봐야 겠어요.

 

 

두번째로 간 곳은 청담이상 서면점...

주문한 메뉴는 모듬꼬치.


꼬치전문점이 아니다보니 퀄리티는 꼬지전문점보다 떨어져요.


제가 좋아하는 닭껍질이 별로라서 그런가...

그냥 부담없이 한잔하기 좋은 곳
방도 있기에.. 소개팅이나 연인들이 하기엔 좋은 곳 입니다.

 

모듬꼬지 갯수를 세어보니 싼 가격은 아니네요.

자릿세랑 인테리어비용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모뜸꼬치로 부족해서 두번째로 주문한 "모듬 고로케"
고로케 4개가 나오던데 모듬이 아니라 걍 감자고로케 만 준거 같네요.


공장표 같던데 맛은 무난합니다.

잘먹고 갑니다.

 

 

2차로 간곳은 만복국수 입니다.

 

서면 포장마차 골목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예전 엔제리너스 커피숍자리 입니다.
꼬막 주문했는데, 어설프게  포장마차에서 사먹느니 여기가 나아요.
해감도 잘되서 모래는 안씹히는 군요.

 

국수사리랑 무침이 별도로 나와서 꼬막먹다가 질리면 무침으로 해서 먹으면 됩니다.

오랜만에 서면에 가봤는데 역시 젊은열기가 넘치더군요.

 


남포동과는 사뭇다른 느낌^^


담번에도 들리겠습니다~~~

 

 



맛집블로그를 보다가 문득 맛있어 보여서 찾아간 집입니다.


서면에서 특이하게 무늬 오징어회를 팔아서 꼭 먹어보겠노라 하면서 찾아 갔답니다.

 

요즘에 대선이랑 토닉워터+레몬을 섞어서 먹는게

유행이라고 해서 저희도 먹어봅니다.

 

레몬향이 소주의 독한 냄새를 잡아주는 군요.
맛있다고 계속 마시면 훅~~ 취하겠어요. ㅎ

근데 역시 술은 노멀한게 좋군요.

다음잔부터는 대선으로 통일!!

 

 

오늘의 메인메뉴 연어+무늬오징어회+문어숙회

서면이라서 조금 비싼감은 있는데

역시 다 맛있군요.^^

 

 

이건 먹고 있으니 사장님이 주신 서비스.

생크림에 치즈를 같이 주셨는데 고소하니 맛있네요^^

 

 

이건 새우장을 주문하니 서비스로 주신 호래기.


호래기 크기가 참 작던데 맛은 역시 고소하니 좋습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새우장.


하나하나 다 까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됩니다.


간장맛은 좋던데 새우크기가 조금 컷으면 좋겠더군요.


서면에서 무늬오징어회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자카야 규규를 추천합니다.^^

 

 

 

 

부전시장 맞은편 적십자회관쪽으로 가면 음식점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항상 손님이 많은 곳이 바로 승승삼겹 입니다.

어째서 손님이 많은지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ㅎ

 

 

승승삼겹은 체인점 인데요.

검색해보니 서면 nc백화점 맞은편에도 있네요.

전 승승삼겹 전포점으로 갔습니다. ㅎ

 

 

가게외관은 깜빡하고 못찍고 내부 사진만 찍었네요.

저렴한 삼겹살집인데 인테리어가 꽤 깔끔 합니다.

 

 

주위 테이블을 보니까 세트로 많이들 주문하시던데요.

저는 왕대패+차돌우삼겹+쭈꾸미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 나오는 기본찬들...

이외에도 셀프바가 있어서

버섯이나 단호박등도 고기 구울때 같이 먹을 수 있게 해놨더군요.

 

 

고기 먹는데 시원하게 카스맥주한잔도 같이 합니다.^^

 

 

제일 먼저 나온 우삼겹-차돌박이

수입산이지만 미리 육절기로 잘라서 냉동한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잘라서 내어주는 듯 합니다.

고기 선도가 괜찮아 보이더군요.

 

실제로 제일 만족도가 좋아서

담번에 승승삼겹에 가게 되면 우삼겹만 따로 먹을려고 해요.

 

 

 

두번째로 나온 왕대패.

대패삼겹이라고 하기엔 고기 두께가 약간 있습니다.

그래도 막살 구우면 얇아지는 마법...ㅎㅎ

아무래도 생삼겹보다는 고기질이 떨어지는 냉동삼겹이니 그렇겠지요??

 

 

 

일단 왕대패랑 김치, 콩나물을 올리고 같이 구워봅니다.

 

 

왕대패가 익으면서 돼지기름이 김치랑 콩나물에 베이게 되면 참 환상적인 맛이지요. ㅎ

사실 대패삼겹살집에서 주는 중국산김치랑 콩나물은 msg가 잔뜩 들어간 일종의 불량식품인데요.

원래 불량식품이 맛있잖아요. ㅎㅎ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이렇게 먹는것도 괜찮습니다.^^

 

 

 

먹다보니 쭈꾸미도 나왔네요.

생물쭈꾸미를 주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대쳐서 내어줍니다.

 

 

 

대패랑 주꾸미도 이렇게 한번더 구워서 먹으면 맛있지요.

사진은 미쳐 못찍었지만 고기를 다먹고 누룽지탕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추운날 고기먹고 따뜻한 누룽지 국물을 먹으니 참 좋더군요.

주머니가 가벼운날,

혹은 우삼겹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승승삼겹을 추천해드립니다.^^

 

 

요즘 외식물가도 너무 오르고 계속 먹다보니 거기서 거기라...

한번씩 마트에서 장을 봐서 주말을 즐기곤 하는데요.

 

이번엔 홈플러스에서 가서 국내산 삼겹살과 미국산 갈비살을 사왔답니다.

특히나 미국산 갈비살은 덩어리채로 코스트코에만 파는 줄 알았는데요.

홈플러스에도 팔고 있어서 너무 반갑더라고요.

 

한번씩 코스트코에 가기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고 주차하기 힘들어서...

잘 안가게 되는데...

 

홈플러스도 애용해야 겠습니다.

 

제일 먼저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국내산 삼겹살 입니다.

500g정도 됐던거 같은데요.

일반 고깃집에서 파는 삼겹살보다 좀 얇더라구요.

대패와 일반 두툼 삼겹살의 중간 정도 두께...

그래도 잘 구워먹었습니다.

 

 

제일 만족했던 미국산 소고기 갈비살

원래 길쭉한 덩어리채로 랩포장 되어 있는데요.

랩을 벗긴뒤 지방층을 잘라내고 한입 먹기 좋게 썰었습니다.

허브솔트를 뿌린뒤 몇시간 숙성하면 정말 맛있답니다.

 

 

고기 구울때 양파랑 마늘, 버섯이 빠지면 섭섭하지요. ㅎ

삼겹살이랑 맛있게 구워먹었답니다.

 

자이글과 함께 하는 주말 만찬이였는데요.

저는 자이글을 처음 써봤는데 삼겹살은 기름기가 빠지면서 잘 구워지던데

소고기 갈비살은 자이글에 구우니 생각보다 맛이 떨어지더군요.

 

소고기 갈비살은 나중에 후라이팬에 살코기에서 떼어낸 비계로 한번 기름칠을 해주고

갈비살을 올려서 구우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마 숯불에 구웠으면 더 맛있었겠지요??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삼겹살과 소고기 갈비살을 함께 즐긴 주말 만찬 이였습니다.^^

 

부전역 맞은편에 있는 <해신>은 킹크랩과 대게가 유명한데요.

사실 대게랑 킹크랩이 고가이다 보니 쉽게 먹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작년 연말 송년회때 <해신>에 다녀왔답니다.

 

 

해신대게 킹크랩 위치는 지하철 부전역 8번출구로

나오면 바로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쉽답니다.

 

 

해신 입구 입니다.

빌딩인데... 빌딩구조가 좀 특이해서 입구 찾기가 좀 번거로워요.

1층에 아마 투썸플레이스 카페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투썸플레이스 뒷쪽으로 가시면

킹크랩과 대게가 있는 해신의 수조가 있는데요.

 

거기서 시세대로 대게랑 킹크랩을 주문하시고

4층으로 올라가셔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부전역 해신 메뉴판 입니다.

대게랑 킹크랩은 해신건물 1층에 수조가 있어서 싯가로 가격을 표기 해놨습니다.

시세에 따라서 약간씩의 변동이 있는데...

그냥 "부산 최저가"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저희는 킹크랩 5킬로그램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킹크랩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기본찬이 나오는데요.

별로 손가는 음식은 없어요.

샐러드만 계속 먹었네요. ㅎㅎㅎ

 

 

드디어 킹크랩이 나왔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킹크랩이네요.

제가 간날은 주말이고 각종모임이 많아서 킹크랩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그래도 맛있으면 용서 됩니다. ㅎ

 

 

이건 다른 접시에 담아온 킹크랩.

총 2접시가 나왔네요.

 

킹크랩 다리살을 발라서 먹어 봅니다.

역시 큼직하니 대게보다 살도 많네요.

근데 속살맛은 개인적으로 대게살이 더 낫다는 느낌입니다.

킹크랩은 푸짐한게 좋네요.^^

 

 

 

킹크랩을 다먹고 주문한 볶음밥.

내장을 미리 가져 가셔서 밥을 볶아서 내어주시죠.^^

 

 

 

국물음식이 없다보니 너무 심심해서 주문한 게해물라면 입니다.

너구리랑 냉동대게살과 유부주머니를 넣고 끓였던데 삼삼하니 먹을만 하네요.

근데 게해물라면 가격이 6천원이라... 담번엔 안시켜 먹을 듯 해요. ㅎ

 

곁음식에 신경쓰지 않고 싱싱한 대게와 킹크랩을 부산 최저가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부전역맛집 <해신>을 추천해드립니다.^^

 

 

 

쉬는 일요일에 기장에 놀러 갔다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우연히 가본 곳이 바로 <철마연밥> 입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도 업체에서 가짜후기를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닥 믿지는 않는데...

연밥은 이색적인 음식이라 한번 먹어보자 해서 가봤답니다.

 

 

도시고속도로를 타고 정관방향으로 빠져서 다시 철마면 쪽으로 가면 있는데...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힘들구요.

자차를 이용하셔야 될거같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한데요. 주차장은 벌써 만차네요.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서 주차안내하시는 분 신호대로 주차를 했습니다.

이런 외진곳까지 어떻게 찾아들 오시는지 모르겠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제가 간 시간 대략 오후2시쯤 입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인데 가게 홀에 사람이 절반정도 차있네요.

 

 

메뉴는 몇가지가 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연잎밥 한우떡갈비정식 2인분을 주문했는데요.


옆테이블에 보니 가족 3분이서

한우떡갈비 정식 2인분과 막국수+돼지갈비 1인분을 주문하셨드라구요.


근데 막국수 나오는 걸 보니 엄청 맛있게 보였습니다.

담번에 여기 오게되면 저도 막국수+돼지갈비를 주문할려구요.^^

 

맨처음에 연잎차를 주셨는데 향이 독특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식사는 주문하고 거의 10분만에 나왔어요.

각종나물과 잡채, 된장찌개등이 나오구요.

 

 

한우떡갈비는 1인분에 2개씩... 총 4덩어리가  나왔습니다.


한우떡갈비 접시 밑에 고체연료가 있어서 데워서 먹는 형식인데요.


중간에 묵은지를 살짝 익혀서 떡갈비랑 같이 먹으면 된답니다.

 

이렇게 소스에다가 살짝구운 묵은지를 담군다음에 떡갈비 한점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담번에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확 들더군요.

 

연잎밥입니다.


찹쌀과 각종 견과류, 은행, 호두등을 연잎에 싼뒤 쪄서 내오는 형식이던데요.


대통밥이나 돌솥밥과는 틀린 연잎 특유의 향이 정말 좋더군요.


시내쪽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장사가 잘될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크게 기대없이 간 곳인데요.
의외로 이색맛집이였답니다.

기장에 놀러가시거나 드라이브 가셨을 때 한번 들러보시면 후회 안하실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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