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활동 무대가 남포동인데
오랜만에 서면약속이 잡혀서 서면에 먹을만 한 곳이 없는가 둘러봅니다.
제일 먼저 요새 핫한 소설담에 갈려고 했는데요.
예상대로 역시 만석이라 자리가 없네요. ㅠㅠ
담번에 꼭 가봐야 겠어요.
두번째로 간 곳은 청담이상 서면점...
주문한 메뉴는 모듬꼬치.
꼬치전문점이 아니다보니 퀄리티는 꼬지전문점보다 떨어져요.
제가 좋아하는 닭껍질이 별로라서 그런가...
그냥 부담없이 한잔하기 좋은 곳
방도 있기에.. 소개팅이나 연인들이 하기엔 좋은 곳 입니다.
모듬꼬지 갯수를 세어보니 싼 가격은 아니네요.
자릿세랑 인테리어비용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모뜸꼬치로 부족해서 두번째로 주문한 "모듬 고로케"
고로케 4개가 나오던데 모듬이 아니라 걍 감자고로케 만 준거 같네요.
공장표 같던데 맛은 무난합니다.
잘먹고 갑니다.
2차로 간곳은 만복국수 입니다.
서면 포장마차 골목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예전 엔제리너스 커피숍자리 입니다.
꼬막 주문했는데, 어설프게 포장마차에서 사먹느니 여기가 나아요.
해감도 잘되서 모래는 안씹히는 군요.
국수사리랑 무침이 별도로 나와서 꼬막먹다가 질리면 무침으로 해서 먹으면 됩니다.
오랜만에 서면에 가봤는데 역시 젊은열기가 넘치더군요.
담번에도 들리겠습니다~~~
'내가 가본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면에서 소고기가 괜찮은 집 - 꾸이점빵 (0) | 2019.01.23 |
---|---|
대게랑 홍게가 싸고 맛있는 포항 구룡포대게직판장 (0) | 2019.01.16 |
무늬오징어회가 매력적인 서면이자카야 규규 (0) | 2019.01.12 |
부전시장 맞으편 가성비 최강의 맛집 - 승승삼겹 전포점 (0) | 2019.01.11 |
집에서 즐기는 만찬 - 홈플러스 삼겹살, 소고기 갈비살 (0) | 2019.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