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식물가도 너무 오르고 계속 먹다보니 거기서 거기라...
한번씩 마트에서 장을 봐서 주말을 즐기곤 하는데요.
이번엔 홈플러스에서 가서 국내산 삼겹살과 미국산 갈비살을 사왔답니다.
특히나 미국산 갈비살은 덩어리채로 코스트코에만 파는 줄 알았는데요.
홈플러스에도 팔고 있어서 너무 반갑더라고요.
한번씩 코스트코에 가기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고 주차하기 힘들어서...
잘 안가게 되는데...
홈플러스도 애용해야 겠습니다.
제일 먼저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국내산 삼겹살 입니다.
500g정도 됐던거 같은데요.
일반 고깃집에서 파는 삼겹살보다 좀 얇더라구요.
대패와 일반 두툼 삼겹살의 중간 정도 두께...
그래도 잘 구워먹었습니다.
제일 만족했던 미국산 소고기 갈비살
원래 길쭉한 덩어리채로 랩포장 되어 있는데요.
랩을 벗긴뒤 지방층을 잘라내고 한입 먹기 좋게 썰었습니다.
허브솔트를 뿌린뒤 몇시간 숙성하면 정말 맛있답니다.
고기 구울때 양파랑 마늘, 버섯이 빠지면 섭섭하지요. ㅎ
삼겹살이랑 맛있게 구워먹었답니다.
자이글과 함께 하는 주말 만찬이였는데요.
저는 자이글을 처음 써봤는데 삼겹살은 기름기가 빠지면서 잘 구워지던데
소고기 갈비살은 자이글에 구우니 생각보다 맛이 떨어지더군요.
소고기 갈비살은 나중에 후라이팬에 살코기에서 떼어낸 비계로 한번 기름칠을 해주고
갈비살을 올려서 구우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마 숯불에 구웠으면 더 맛있었겠지요??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삼겹살과 소고기 갈비살을 함께 즐긴 주말 만찬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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