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혼자산다>에 "화사"씨가 시골집에서 장어구이를 구워먹는 장면이 나왔었는데요.
저는 청사포에 가서 장어구이를 먹었답니다.
티스토리에 올리느라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다시 또 먹고 싶어지네요.^^
청사포는 원래 조개구이집들이 유명하지만 장어구이도 조개구이 못지 않게 많이들 찾으십니다.
해운대구이 가게 전경입니다.
창가에 앉으면 바로 앞 청사포 해변이 펼쳐 집니다.
청사포 해운대구이 메뉴판 이예요.
조개구이, 장어구이, 매운탕등등 종류가 많지요???
굳이 기장에서 먹을바에야 여기 청사포에서 먹는게 훨씬 낫겠습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장어구이(中)짜 입니다.
세명이서 술안주로 먹어도 딱 맞는 양 입니다.
장어랑 장어뼈를 올리고 굽습니다.
금방 익어요.
껍질쪽이 다 익었으면 뒤집어서 살쪽도 익혀야 하겠지요??
장어가 싱싱하고 좋더군요.
다익은 장어는 이렇게 양념을 살짝 발라서 더 익힌 다음에 먹으면 딱이지요.
양념장도 제법 맛있더군요.
장어를 다먹고 난뒤에 해물라면이 2천원밖에 하질 않아서 냉큼 주문했습니다.
얼마전 기장에 장어를 먹으러 갔다가 비싸기만 하고 실망스러웠는데요.
청사포에서 장어구이를 드신다면 해운대구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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