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하단캠퍼스에 대부분의 학과들이 부민캠퍼스로 이전하면서,

또한 하단로타리에 대형쇼핑몰과 cgv가 생기면서...

하단 동아대앞 번화가 상권은 그야말로 초죽음상태 입니다.


그중에서도 꾸준하게 영업을 하고 있는 횟집이 바로 회뜨락 입니다.

주변에 술집만 많지 횟집이 없기도 하고 메뉴구성이 괜찮아서 롱런하고 있습니다.


단, 하단 동아대 앞 상권치고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가게 전경 입니다.

벌써 손님들이 꽤 많네요.

 

 

하단 회뜨락 메뉴판 입니다.

작년에 찍은거라 가격인상이 되었을 수도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확인하세요.

원래 산오징어 먹으러 갔었는데요.

저희가 간날은 오징어가 다팔려서 수조에 한마리도 없더군요.

저희는 모듬회 + 생우럭탕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이 깔립니다.

예전엔 생와사비를 안줬던거 같은데 생와사비를 주네요.

좋습니다.^^

전구지찌짐도 항상 나오는 기본찬 입니다.

 

빨간고기 인가요???

기본으로 내어 줍니다.

좋쿠로~~~

 

 

부산은 역시 회막장에 회를 먹어야 제대로죠!!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양도 제법 괜찮은데 천사채 위에 랩을 씌워서 그위에 회를 올렸네요.

천사채가 재사용하다보니 안좋긴 한데..

위에 랩을 씌워서 회를 내어주니 기보기가 좀 그렇네요.

차라리 접시에 그냥 담아서 주는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회는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여름에 먹으면 좋겠더군요.^^

 

 

마지막으로 나온 생우럭매운탕.

매운탕 맛은 그럭저럭 보통입니다.

 

회뜨락은 제가 대학생때부터 회에 소주한잔할때 가던곳인데요.

 

큰기대보다는

하단 동아대 앞에서 가볍게 회에 소주한잔 하고 싶으시다면

회뜨락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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