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묵은지 포스팅 입니다.
작년 여름에 갔던 삼겹살, 생막창 전문점 인데요.
가게이름은 불막열삼 이예요.
지난 여름 "나혼자 산다"프로 덕분에 전국적으로 곱창대란 이였는데요.
제가 불막열삼에 간날도 사실은 전포동 "소인수분해" 가게에 갔다가
엄청난 대기인원에... 그냥 포기하고 발걸음을 옮기다가 우연히 가게되었답니다.
위치는 서면로타리 예전 kt뒤쪽에 있습니다.
여기는 사무실이 많이서 점심 밥장사랑 저렴한 술집이 많은 골목이지요.
체인점이던데 여기는 좋은게 생막창을 초벌구이해서 준다네요.
막창3인분을 주문하고 주방을 보니 야끼바에 막창을 초벌해주더군요.
원래 야끼바에는 생선구워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요.
야끼바에 고갈비 구워먹으면 뼈까지 고소하게 다먹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잠깐 딴 곳으로 셋군요. ㅎㅎ
기본찬이 나오고...
두부김치외에도 청국장이랑 계란찜을 기본찬으로 줘서 좋아요.
드디어 나온 막창.
우리가 기본적으로 먹던 동그랗게 구멍뚤린 막창하고 틀리지요?
동그란 막창은 대부분 한번 삶아서 냉동시켜놨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손님께 내어주는게 대부분이구요.
생막창은 이렇게 넓다란 막창을 잘라서 줍니다.
당연히 생막창이 더 부드럽고 맛있지요.^^
오랜만에 생막창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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