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일광이랑 기장에 핫하다는 카페 웬만한 곳은 거의 다 가본 거 같은데요.

오늘 올리는 카페는 일광에 위치한 <그릿비>라는 카페 입니다.

 

그릿비는 일광해수욕장을 지나서 해안가 도로를 쭉 달리다 보면

아주 핫한 카페 - 헤이든 못가서 있습니다.

그릿비 바로 옆에는 할리스커피가 있어요.

 

제가 그릿비가 간날은 비가 왔는데요.

그래서 가게 전경을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ㅠ

 

 

그래서 우선 카페 그릿비의 제일 인기가 있는 오션뷰부터 먼저 보여드릴께요.

날씨가 맑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니 마음이 확 뚫리는거 같네요.

 

 

여기는 그릿비 2층 테라스예요.

원래 날씨가 맑았으면 테라스에 손님들이 많았을껀데요.

제가 간날은 비가 와서 아무도 없네요. ㅎ

 

 

2층 테라스에서 보니 바로 옆 할리스커피가 보이는군요.

할리스커피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일광카페 그릿비 메뉴판 입니다.

커피나 라떼류는 다른 일광카페보다 500원정도 저렴한 편 입니다.

 

 

티라미슈랑 롤케익등이 냉장고에 있구요.

 

 

일반 빵은 이렇게 카운터옆에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빵 포장고객은 30%할인 한다고 되어 있군요.

 

여기는 그릿비 1층 인데요.

2층은 테이블이 많은데 비해 1층은 테이블이 몇개 되질 않습니다.

 

 

저희도 1층 테이블에 자리 잡고 바깥 테라스를 찍어 봤어요.

비가 오니 바깥 테이블은 모두 걷어 놨군요.

 

 

여긴 그릿비안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예요.

참 감각적으로 꾸며 놨지요???

 

 

옆 테이블에 스탠드가 넘 이뻐서 찍어 봤습니다.

이런 스탠드가 집 거실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여긴 창가를 보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이예요.

 

 

카페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나무원목을 다양한 두께로 잘라서 벽에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바이탈그레이프차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원두향이 부드러웠구요.

바이탈그레이프차는 처음 마셔봤는데 포도향이 진해서 좋았답니다.

 

 

차만 마시고 가기 아쉬워서 1층 테라스에도 나가 봤어요.

날씨만 좋았으면 밖에 앉을 수 있는데 아쉬웠네요.

 

비오는 바닷가는 웬지 쓸쓸해 보입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ㅎㅎㅎ

 

 

 

여기는 그릿비 1층에서 제일 명당인 자리...

뻥둘린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아늑한 방같은 느낌이 있어서 인기가 많더군요.

 

카페에 앉아서 편하게 오션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일광카페 그릿비를 추천합니다.

 

 

 

 

 

 

 

기장 아난티코브에 갔다가 원래 목적지는 기장 헤이든카페 였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만차인 관계로 들린 곳이 바로 클라임타워(climb tower)입니다.

 

 

위치는 기장 헤이든 바로 옆이구요.
근처에는 <탐복>이라는 제법 유명한 전복요리집이 있습니다.

 

클라임타워 가게전경입니다.
원래부터 카페는 아니였던거 같고 아마 횟집건물을 통째로 리모델링 한듯해요.

3층까지 되어 있고 3층에는 루프탑이 있습니다.

 

가게 건물전체에 통유리가 많아서 개방감이 좋습니다.

테이블이 많아서 손님이 꽤 있었는데도 자리가 많더군요.


 

클라임타워 입구 입니다.


제가 간날은 시원한 날이라서 입구를 열어놨네요.

지금은 날이 매우 춥다 보니 닫아놨겠지요?^^


 

입구앞에 길고양이 새끼가 밥을 먹고 있어서 찍어 봤어요.
클라임타워카페에서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더군요.
새끼고양이가 밥을 먹다가 사람이 오면 도망갑니다.
그러나 사람이 지나가면 다시 밥먹으로 오더군요. ㅎㅎ

기장 클라임타워 카페 메뉴판 입니다.
뭐 커피가격은 여느 기장카페들과 가격이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는 5500원부터 시작하고 다른 티(tea)들은 거의다 6500원....
카페치고 비싼데 경치 값이라고 생각해야죠.

 

케잌이나 빵종류도 좀 있었는데요.
직접만드는 건지 제과점에서 받아쓰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배가 불러서 굳이 먹진 않았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2층에 올라가봤는데요.
원래 2층에도 야외 테라스가 있었는데...
이번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테라스가 좀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2층 테라스 쪽은 영업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수리했는지 모르겠네요.


 

3층에서 바라본 전경.

가게앞에 야외주차장도 만차 입니다.

저도 겨우 주차했네요.

역시 기장이 핫플레이스인거 같아요.

 

 

3층의 루프탑 입니다.
기장앞바다가 넓게 펼쳐져서 참 좋았는데 사진으로는 다 안담기네요.
루프탑이 탁 트여 있어서 개방감이 좋고 경치가 좋았습니다.

 

경치가 참 좋지요???
일상생활에 찌들려 있다가 이렇게 기장앞바다에서 힐링하니까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은 하루 였답니다.


기장 헤이든 카페에 자리가 없다면
바로 옆 클라임타워 카페도 좋은 대안이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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