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서 사상에서 친한형을 만나 어딜갈까 하다가

친한형이 사상맛집 블로그에서 봤다며

맹여사 육전집으로 가자고 합니다.


저도 한번도 안가본터라 궁금한 마음에 발걸음을 옮깁니다.

 

위치는 사상터미널, 애플아울렛 길건너 맞은편

술집이 많은 골목에서 쭉 올라가시면 보입니다.

번화가에서 약간 외곽이기 때문에 알고 찾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위치예요.

 

사상 맹여사 육전&육회 메뉴판 입니다.

작년에 찍은거라 가격이 틀릴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사상상권치고 가격이 제법 쎄지요??

근데 손님이 많은 건 함정...

사상은 올때마다 재밌는 상권입니다.

 

희한하게 양곱창집 처럼 다찌에 그릴이 있어서

손님이 보는 바로 앞에서 육전을 구워줍니다.

 


육전을 구울때 소고기의 한부위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부위를 사용해서 육전마다 맛이 틀립니다.

 

설명하면서 구워주시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ㅎ

 

 

플레이팅 없이 흰접시에 육전 구워지는데로 올려서 잘라주기 때문에 사진이 좀 그렇네요.^^



맹여사라는 상호에서 짐작하건데 체인점이 아니라 사장님이 직접 하시는거 같던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영업도 오래 하셨구요.

근데 솔직히 맛은 그냥저냥 입니다.

맛없다는게 아니라 큰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


동네 막걸리집에서 파는 육전보다 조금 나은정도로 생각하심 됩니다.


그냥 집에 가기 아쉬운 2차 때 들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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