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쉬는 일요일에 밀양에 다녀왔는데요.

이번에 밀양에 간 목적은 영남알프스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입니다.^^

 

제가 케이블카를 타러 간날은 미세먼지가 좀 있는 날이였는데

구름도 없고 날씨는 참 좋았네요^^

 

 

 

여기가 바로 밀양 영남알프스케이블카를 타는 곳입니다.

케이블카 가격은 제법 비쌋는데요.

 

성인이 15000원정도 했던거 같아요.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서 홈페이지를 검색해보니 지금은 가격이 "12000원"으로 내렸네요.

아마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가격을 내린 듯 합니다.

 

아직까지 많이 안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탑승객은 통영케이블카 보단 적었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저 멀리서 케이블카가 저희를 태우러 오고 있군요.


 

탑승구에 거의 다 와 갑니다.


통영케이블카와 달리 밀양케이블카는 탑승객이 20명 넘게 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케이블카는 탑승객만 케이블카에 타지만,

밀양얼음골케이블카는 케이블카를 관리하시는 분이 안에 같이 타고 있답니다.

운전까지 하시는 지는 모르겠는데 신기한 구조예요.

 

그래서 중간쯤에 서서 타시면 경치구경이 힘들어요.

국내 케이블카 중에서 최장거리를 왔다갔다 한다네요.

 

 

케이블카가 서서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꽤 심한데 흔들림이나 쏠림없이 잘 올라가드라구요.


깜짝 놀랬습니다.

경사가 꽤 심해보이죠?

이렇게 경사가 심한데 케이블카 설치를 어떻게 했는지 대단하드라구요.^^

실제로 타보시면 걸어서 못갈 경사 입니다.


 

케이블카가 정상에 다와 갑니다.

케이블카를 탔던 탑승구는 이제 까마득하게 보이지도 않네요.

그만큼 거리가 멉니다.

운행시간도 10분정도 걸린거 같네요.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이게 아이폰카메라로 담으려니 분위기가 제대로 살지 않네요.


실제로 보시면 엄청 웅장한 느낌이 들고 속이 뻥 뚤리는 기분입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굳이 찾아가시기 보다는 밀양에 가셨을 때 한번쯤 둘러보세요.


좋은 추억거리가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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