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정에는 참 양꼬치 먹을만한 곳이 없는데요.

그나마 괜찮는 곳이 바로 영이네고향양꼬치 입니다.

 

영이네 고향양꼬치 위치는 괴정 협성휴포레 맞은편 복개도로 쪽에 있는데요.

복개도로쪽에 의외로 먹을만 한 식당이랑 술집이 제법 있습니다.

 

 

괴정 영이네고향양꼬치 가게 전경 입니다.

여기도 생긴지 5년이 넘은거 같아요.

예전엔 괴정에 양꼬치 가게에 여기 밖에 없었는데요.

최근엔 몇군데 더 생겼습니다.

그래도 맛은 영이네고향양꼬치가 제일 나아요.

 

 

가게 내부 입니다.

테이블은 대략 6개정도 되구요.

양꼬치집이라서 술손님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의외로 가족끼리 오셔서 양갈비드시는 분도 많습니다.

저희가 갔을때에는 가족끼리 오셔서 양갈비를 드시더라구요.

 

 

영이네고향양꼬치 메뉴판 이이예요.

동네상권이다보니 아무래도 시내보다는 좀 저렴합니다.

요즘 양꼬치 10개에 만원하는곳 없잖아요??

싸고 괜찮습니다.

칭다오맥주도 한병에 5천원밖에 안하니 엄청 저렴한거죠.

 

 

구이류 이외에도 탕류도 있는데요.

양탕이랑 강냉이국수도 있네요.

양탕은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무슨맛인지 궁금하네요.

꿔바로우는 남포동양꼬치 가게에서 자주 먹었었는데 여기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기본찬이 나왔네요.

별건 없구요.

땅콩을 소금과 같은 볶은걸 주는데 양꼬치 굽기전에 안주로 최고 입니다.^^

 

 

저희는 1차로 배부르게 간터라 양꼬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20개니까 양이 꽤 많지요???

영이네고향양꼬치 특징이 있다면 일반 양꼬치집보다는 양념이 약간 맵습니다.

양념이 좀 부드러웠으면 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그것도 적응이 되네요.

 

 

예전에 양꼬치집을 갔을땐 일일이 사람이 뒤집어서 구워야 했는데요.

요즘은 자동으로 이렇게 구워주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중간불이 세고 양 사이드쪽은 불이 약하기 때문에

중간쪽은 다익었으면 빨리 사이드에 있는 양꼬치를 중간으로 옮겨줘야죠.

 

 

기본 쯔란이랑 양꼬치 찍어먹을 양념가루를 주네요.

 

 

숯의 열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양꼬치 올린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요.

잘~ 익어 갑니다.

 

굽다가 다 익은 양꼬치는 이렇게 위쪽에 올려주구요.

나머지 양꼬치까지 모두 다 구웠답니다.

 

 

자~ 다익은 양꼬치 한번 먹어볼까요???

약간 탄거 처럼 보이는데요.

실제로 먹어보면 하나도 안탔답니다. ㅎㅎ

 

역시이렇게 양념이랑 찍어 먹으니 참 맛있군요.

적당한 식감에 저렴한 가격!!!

괴정의 가성비 양꼬치 맛집 입니다.

 

영이네고향양꼬치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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