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부근에 일하는 친구가 있어 오랜만에 부산시청으로 출동 합니다.


사실 시청부근은 원래 주택가 였는데요.

원래 상업지역이 아닌데 장사할 자리가 필요하니

주택을 개조해서 가게를 하는 곳이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부산시청 뒤 주택가가 하나의 번화가가 되었습니다.

부산시청 부근에 있는 털보네 고깃집도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하여 영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털보네 고깃집 전경입니다.
아주오래된 주택이죠?

저도 어릴때 이런집에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이런집들은 거의 다 재개발이죠.

 

 

 

 

 

일단 주문을 하니 숯이 들어 옵니다.
별로 좋은 숯은 아니군요;;;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집이 그러려니 합니다.

 

 

 

고깃집에 항상 빠질 수 없는 기본찬. 계란찜도 나옵니다.

이거 계란찜 안주면 은근히 섭섭하드라구요.

 

 

 

여느 고깃집과는 다르게 돼지껍데기 볶음을 기본으로 내어줍니다.

고소하니 부드러워서
여기에 소주한병 그냥 마시겠더군요.^^

 

 

 

 

제주산 돼지고기 1키로 입니다.
예전엔 초벌만 해서 내어주던데 오늘은 미리 구워서 내어주네요.
저희가 젓가락질만 하면 되니 편하죠.^^

 

 

 


 

이집에서 유명한 김치찌개에 라면사리로 마무리 합니다.


제주산 돼지고기라서 잡내없고 부드러운 고기 입니다.
부산시청 부근에 들릴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쯤 가보시기 바랍니다.

 

 

 

제주산 돼지고기에 소주한잔 하기 좋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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