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고 날씨가 시원해지니
점점 굽는게 땡기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친한 동생이랑 소고기를 먹으러 갔는데요.
저희 가게에서 가까운 “이찌”라는 곳 입니다.^^
여기 사장님이 원래 <거옥>이라는 고래고기, 참치전문점을 하시는데요.
거옥에 이어서 맞은편에 소고기전문점 이찌를 열었습니다.
손님들이 뭘 원하는지 알고 있는 프로 장사꾼이신거 같았어요.^^
불경기라 다들 힘들다고 하시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거든요.
참 장사는 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이찌 가게전경 입니다.
이찌가 일본말로 "하나"라는 뜻이 맞죠?
제가 일본말은 잘몰라서....
이찌 메뉴판이예요.
저희가 주문한건 특 오마카세 입니다.
소고기를 부위별로 팔기도 하지만
오마카세를 주문하면 모든 부위와 양곱창까지 즐길 수 있거든요.^^
기본찬이 나옵니다.
소고기국은 맛있어서 한번더 리필해먹었네요.^^
밥 말아서 먹고 싶었답니다.
마늘꼬치랑 명란젓도 구워먹을 수 있게 줍니다.^^
2인화로에 고기를 올려줍니다.
첨엔 직원분이 구워주시는데
중간중간엔 직접 구워서 먹어야 됩니다.^^
화로 숯이 제법 화력이 세더군요.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들.
장사가 잘되서 인지 고기회전이 빨라 고기신선도는 좋습니다.
횟집이나 고깃집은 장사 잘되는 집에가야
재료도 그만큼 신선하답니다.
먼저 올려놓은 고기가 다 익어 가는군요.
이제 먹기만 하면 되겠네요.
가지도 올려서 구워먹습니다.
전엔 몰랐는데 가지도 구우니 참 맛있더군요.
소고기랑 잘 어울려요.
소고기를 다먹고 양곱창으로 변경.
한집에서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와
양곱창을 먹을 수 있다는게 이찌의 장점인거 같아요.
잘~ 구워집니다.^^
화로 숯이 금방꺼질 줄 알았는데 참 오래가드라구요.
마지막은 특양라면으로 마무리.
오마카세를 주문하면 크게 배부른건 아니지만
다양한 부위를 고급진 분위기에서 잘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이찌>는
남포동에서 소고기를 드시고 싶으실때
각종 모임이나 데이트장소로 추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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