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는 먹고 싶은데 고깃집에 가서 먹자니 좀 부담스럽고...
그래서 가까운 홈플러스에 들러서 마포식수제돼지갈비를 샀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홈플러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마포식수제돼지갈비 팩 입니다.
450g씩 2팩이 들어가 있군요.
밀봉되어 있어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돼지갈비가 생각날때마다 한팩씩 먹으면 되겠어요. ㅎㅎ
겉포장에 보니 냉장보관하라고 적혀있군요.
마포식수제돼지갈비 성분표를 봅니다.
수입산 돼지고기인줄은 예상했는데요.
독일산 돼지고기 이군요.
원재료에 보니 보존료가 있는걸로 봐서는
되도록이면 많이 안먹는게 나아보입니다.ㅎㅎ
(근데 웬만한 가공식품은 대부분 보존료가 들어가 있지요.)
제조원은 부산 녹산에 있군요.
자~ 먼저 한팩을 꺼내써 구워봅니다
돼지갈비 2대가 들어가 있는데요.
아마 식용본드로 붙여놨나 봅니다.
아직 제대로 굽지도 않았는데 고기랑 갈비뼈부분이 금방 툭 떨어져요.
한팩(450g)이 1인분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팩을 뜯어보면 생각보다 갈비양념국물이 많은데요.
후라이팬에 다 붓지 말고 고기가 익어갈때 마다 조금씩 부어 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기가 다 익기전에
양념국물이 후라이팬에서 먼저 탄답니다.
이렇게 기존에 양념국물이 다 졸아질때쯤
다시 국물을 조금씩 부워주면 됩니다.
어느정도 익어갈때쯤
새송이버섯과 브로콜리를 넣고 더 끓여줬어요.
양념국물이 거의 다 날라가서 자박해질 쯤까지 끓였네요.
자~ 맛있게 구워졌지요???
그냥 돼지갈비만 먹었다면 좀 심심했을꺼 같은데
새송이랑 브로콜리가 있으니 훨씬 낫네요.
마포식수제돼지갈비를 먹어본 소감은....
생각보다 너무 달아요.
약간 짭조름한 맛이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달기만 합니다.
그리고 고기 육질이 별로 좋질 않습니다.
만원짜리 마트표돼지갈비에 큰기대는 하지마시고....
급하게 돼지갈비가 드시고 싶으실때 적절한 대안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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