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쭈꾸미 맛집이라고 하면 다들 아시는 뚱보집과 실비집.
뚱보집과 실비집의 차이는
뚱보집은 쭈꾸미구이에 물기가 많은 편이구요.
실비집은 쭈꾸미구이에 물기가 별로 없고 양념이 강합니다.
제입맛엔 실비집이 나아서 실비집만 가게 되네요.^^
골목에 있기 때문에 찾기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예전엔 웨이팅이 길었는데 요즘은 바로 입장하는 경우가 많네요. ㅎ
두달만에 온거 같은데 그사이 음식가격이 올랐네요. ㅠ
식재료 및 인건비가 오르니 어쩔수 없나 봅니다.
쭈꾸미구이와 빈대떡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기본찬이 깔리네요.
옛날 소세지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쭈꾸미는 깻잎에 싸먹으면 진짜 맛있답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주는 곤이알탕까지 나옵니다.
다먹으면 리필도 해줍니다.
먼저 쭈꾸미구이가 나왔네요.
예전엔 한접시 가득 줬었는데 이제는 반접시 조금 넘게 주는군요. ㅠ
양이 너무 아쉬워요 ㅠㅠ
두번째로 나온 빈대떡.
여기도 쭈꾸미양이 줄고 감자나 다른 야채가 많이 들어갑니다.
다른 식당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먹은편이긴 한데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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